“서영은, 꿈 속의 멜로디로 물든 드라마 감성”…엄정화 재회→로맨틱 코미디 기대감
서영은의 따스한 목소리가 ‘금쪽같은 내 스타’에 깊은 울림을 남긴다. 오늘 선보이는 이번 OST ‘꿈 속의 멜로디’는 시간이 멈춘 듯한 서정과 지난 기억, 그리고 아련한 그리움을 품었다. 엄정화와 송승헌이 10년 만에 다시 만난 이 드라마는 특별한 재회를 꿈꾸던 팬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처럼 다가왔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으로 변해 겪는 포근한 로맨틱 코미디다. 엄정화가 맡은 청자는 지난 25년의 기억을 잃은 채, 세상과 사랑을 다시 배워가는 인물. 여기에 서영은의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이 어쿠스틱 기타와 EP 사운드에 얹혀, 드라마의 서사에 고운 결을 더한다. OST 속 서영은의 음성은 추억과 현재의 감정을 잇는 다리가 돼 극중 정서에 깊게 스며든다.

서영은은 ‘혼자가 아닌 나’, ‘내 안의 그대’ 등 오랜 세월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목소리다. 꾸준한 신곡 발표와 다양한 OST 참여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며, ‘보컬 장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번 ‘금쪽같은 내 스타’ OST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만의 감성 세계를 확장한다.
음악감독 진하디는 드라마와 어울리는 따뜻한 선율과 배경을 구축하며, 극의 메시지와 감정선을 더욱 또렷하게 담아냈다. ‘꿈 속의 멜로디’에 담긴 아련한 울림은 시청자에게 잊고 있던 순간의 소중함을 환기시키고, 리스너에게 사랑했던 날의 마음을 조용히 일깨운다. 이처럼 OST는 드라마 속 인물과 순간 사이의 감정선을 한층 진하게 드리워, 몰입도를 높인다.
서영은은 오는 13일 ‘2025 서영은 콘서트 – 전주’ 무대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금쪽같은 내 스타’ OST Part.3 ‘꿈 속의 멜로디’는 오늘 정오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