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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딸과 사전 투표 인증”…이혼 후 홀로 선 엄마의 단단한 일상→진화 재결합설은 부인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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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채 투표소를 나서는 함소원의 모습은 더없이 담담했다.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자신의 SNS를 통해 “사전 투표 완료”라는 짧은 메시지를 전한 그는 한 아이의 엄마로, 홀로서기의 순간을 고스란히 기록했다. 화면 속에는 투표 용지를 들고 당당하게 인증하는 모습이 포착돼, 진한 책임감과 진솔한 삶의 태도가 전해졌다.
함소원은 어느덧 딸과 단둘이 지내는 시간이 익숙해진 듯 보인다. 지난해 SNS를 통해 “2022년 12월 진화 씨와 이혼했다”며 조용히 긴 결정을 알렸고, 이별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일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무엇보다 딸의 유치원 졸업식에서 진화와 잠시 재회하자 재결합설이 일었지만, 함소원은 직접 “재결합 아닌 점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 “혜정이와 둘이서만 한국에 간다”며 명확하게 해명했다.

방송을 잠시 떠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중심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길을 택한 지금, 함소원은 딸의 일상과 자신의 생각을 아낌없이 공유하고 있다. 18세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사랑,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삶이 팬들의 응원을 모은다. 한 발짝 떨어져 있지만 응원과 관심이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함소원의 근황이 많은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함소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하차 이후 공식 방송 출연 없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과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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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아내의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