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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트 ‘골든초이스’ 박민석 아버지 향한 눈물”…편지 속 진심→팬들 가슴 단번에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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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트 ‘골든초이스’ 박민석 아버지 향한 눈물”…편지 속 진심→팬들 가슴 단번에 적셨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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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트가 보여준 ‘골든초이스-낯선 이름으로부터’ 네 번째 이야기는 풋풋한 시작과는 달리, 진심 어린 편지와 무대 위에서 터져 나온 눈물로 남다른 여운을 남겼다. 박민석이 데뷔를 앞두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해 조심스럽게 쓴 편지가 소개되며, 7명의 청춘이 걸어온 시간과 무게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했다. 실내를 가득 채운 멤버들의 따뜻한 위로와 목소리는 무대 위 공기를 한순간에 뒤바꿨고, 박민석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이루는 꿈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게 조금 한이엇던 것 같다”는 고백은 서정적인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Flip the Coin’ 무대에서는 억눌렀던 감정이 진하게 묻어났다. 박민석은 곡이 시작되자 눈을 감고, 표정 하나하나에 슬픔과 그리움을 숨김없이 표출했다. 멤버 홍민성은 “형이 우리에게 더 기대고 의지할 수 있도록 든든해질 테니 걱정 말라”고 눈물로 응원했고, 무대 위 7인의 서로를 향한 신뢰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깊고 묵직하게 이어졌다. 리더와 멤버 모두가 마음을 연 사연을 품에 안은 채, 뉴비트의 보컬과 퍼포먼스는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을 우정과 집념을 증명했다.

“박민석, 아버지 향한 편지”…뉴비트 ‘골든초이스’ 무대→전세계 팬 심금 울렸다 / 비트인터렉티브
“박민석, 아버지 향한 편지”…뉴비트 ‘골든초이스’ 무대→전세계 팬 심금 울렸다 / 비트인터렉티브

이날 무대는 스토리텔링과 감정의 여운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연출로, 연습생 시절 긴 시간과 고난을 넘어 첫 데뷔라는 순간을 준비한 이들의 치열한 노력과 따뜻한 마음이 글로벌 K팝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팬들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하늘에서 아버지가 분명 자랑스러워 하실 것”, “멤버들의 진한 우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실제 ‘Flip the Coin’와 관련한 영상은 이미 100만 뷰를 넘으며,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성장의 의미도 더했다.

 

‘골든초이스-낯선 이름으로부터’는 골든디스크어워즈가 마련한 오리지널 웹 콘텐츠로, 데뷔 4년 이하의 역동적인 K팝 그룹들이 데뷔와 성장에 큰 영향을 준 이들에게 편지를 전하고, 이를 무대로 풀어내는 독특한 형식이다. 매회 진정성 어린 메시지와 세심한 연출이 호평 받는 가운데, 뉴비트 7명은 출발과 동시에 정규 1집 ‘RAW AND RAD’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 박민석, TO1 출신 전여여정 등으로 구성된 7인조로, 최근 국내 첫 음악 시상식에서 ‘K 월드 드림 뉴비전상’을 품으며 화려한 데뷔를 완성했다.

 

데뷔 이후 각종 음악 방송 무대를 누비며 빠르게 팬덤을 확장해 온 뉴비트는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골든디스크어워즈’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를 통해 ‘골든초이스-낯선 이름으로부터’ 4화 전편과 감동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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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트#박민석#골든초이스-낯선이름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