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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촉촉한 속마음 고백”…전현무·박나래 변화 앞에 멈춘 웃음→서운함 속 진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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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촉촉한 속마음 고백”…전현무·박나래 변화 앞에 멈춘 웃음→서운함 속 진한 우정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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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가 푸근한 웃음으로 문을 연 ‘나 혼자 산다’ 현장에서 짙은 추억과 서운함을 동시에 내비쳤다. 전현무, 박나래와 함께 떠올린 베트남 여행의 조각들이 장우의 진심 어린 고백에 힘을 실었다. 팜유 패밀리의 무심한 농담 속에서도 세 멤버의 특별한 유대감이 곳곳에 스며들며 시청자의 마음을 물들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602회에서는 ‘팜유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튀르키예로 이동하는 여정이 공개됐다. 이장우는 튀르키예 공항에서 전현무와 함께 박나래를 기다리며, 과거 베트남 여행 당시 촬영했던 영상을 꺼내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려하게 나타난 박나래의 모습에 눈길이 쏠린 가운데, 이장우는 오랜만에 마주한 두 사람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솔직한 속마음을 꺼내놓았다.

“이장우 촉촉한 속마음 고백”…전현무·박나래 변화 앞에 멈춘 웃음→서운함 속 진한 우정
“이장우 촉촉한 속마음 고백”…전현무·박나래 변화 앞에 멈춘 웃음→서운함 속 진한 우정

이장우는 “나 너무 섭섭하다. 누나, 형 둘 다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누나 얼굴 살 빠져서 너무 예쁘고 형도 너무 멋있어졌다”라며 예전과는 달라진 분위기를 아쉬워했다. 이 솔직한 서운함에 전현무는 “네가 너무 찐 거야”라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장우는 “내가 어젯밤에 우리 베트남 갔을 때 추억을 찾아봤다”라며, 2022년에 함께했던 여행 사진과 영상을 다시 본 감회를 털어놓았다. 당시만 해도 이장우는 지금보다 한결 날렵했고, 반면 전현무와 박나래는 ‘팜유 패밀리’ 특유의 통통함으로 친근함을 더했다. 전현무는 “우리 살이 동시에 장우한테 몰렸다. 총량의 법칙이 있다”라며 각자의 체중 변화 속에서도 세 사람만의 농담과 따스함으로 분위기를 덧칠했다.

 

짧은 공항 대기 시간 동안, 멤버들은 지난시간이 새겨놓은 추억과 성장, 그리고 미묘한 감정선을 솔직하게 나누며 다시 한 번 우정을 확인했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방송을 통해 팜유 패밀리가 함께 쌓아온 소중한 순간과 변화, 그리고 변함없는 온기를 그리워하는 이장우의 목소리를 진하게 담아냈다.

 

‘나 혼자 산다’의 이번 튀르키예 편은 멤버들의 우정, 변화, 그리고 유쾌한 팀워크가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해져 남다른 감동을 더했다. 개성 넘치는 팜유 패밀리의 진솔한 대화는 앞으로 남겨질 이들의 여행기와 추억 속에 또 어떤 에피소드가 더해질지 기대를 높인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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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나혼자산다#전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