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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공공 부문 생성형AI 혁신전략 제시”…KOSA와 로드쇼로 지역 디지털 도약→현장 해법 제시
IT/바이오

“베스핀글로벌, 공공 부문 생성형AI 혁신전략 제시”…KOSA와 로드쇼로 지역 디지털 도약→현장 해법 제시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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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전례 없는 속도로 공공 부문에 침투하며, 국내 IT 산업 생태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역 거점별 생성형 AI 혁신 사례를 공공기관과 민간 산업에 전달하고, 기술 도입의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3회 ‘생성형 AI 공공 로드쇼’를 원주, 대전, 광주에서 잇달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공공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려는 업계의 공동 의지, 그리고 국내 AI 도입의 분산적 확산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의 시장 규모는 6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울산교육청, 국민연금 등 AI 도입을 선도한 다수 공공기관의 운영 경험과, 한국수력원자력 및 서울관광재단 등 거대언어모델을 적극 도입한 다양한 협력 사례를 기반으로, 각 지역별 현장 중심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세션에 참여하는 아마존웹서비스는 글로벌 트렌드와 더불어 데이터 인프라 고도화의 방향성을 짚으며, 유라클·업스테이지 등 연계 파트너들은 개발 도구와 자체 LLM을 통한 공공 특화 솔루션을 심층적으로 제시한다.

베스핀글로벌, 공공 부문 생성형AI 혁신전략 제시
베스핀글로벌, 공공 부문 생성형AI 혁신전략 제시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각 지역의 디지털 인프라 격차 해소와 핵심 기술력 확산을 위해 로드쇼를 지속적으로 이어온다”며, 혁신 서비스 발굴과 실증 사례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각 주체별 경험치와 데이터 자산을 연결하는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처럼, 실질적 혁신 도구의 보급이 공공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노력에 대해 “공공기관의 AI 도입 속도와 실제 적용 범주가 한층 정교해지며, 데이터 기반 정책의 실효성 또한 크게 증대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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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생성형ai#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