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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1.13% 상승”…장중 117,100원 돌파하며 강세 마감
경제

“메리츠금융지주 1.13% 상승”…장중 117,100원 돌파하며 강세 마감

서윤아 기자
입력

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7월 9일 오후 3시 20분 기준 116,700원으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인 8일보다 1,300원(1.13%) 상승했다. 장 시작 시가는 114,800원이었으며, 한때 114,000원까지 조정을 받았다가 이후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최고 117,100원까지 치솟았다. 거래량은 196,822주, 거래대금은 228억 원(22,836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오전 약세 흐름에서 반전해 장중 117,000원대까지 급등, 이후 등락을 거치며 오후엔 116,000원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금융주 전반에 외국인 매수 유입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당분간 높은 가격대에서 주가가 추가 상승 모멘텀을 모색할지 관망하는 분위기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지주 주가는 대형주 수급, 배당 정책 등에 따른 변동성이 크다”며 “메리츠금융지주가 최근 실적 개선과 배당 매력도가 부각되며 단기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들어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업계 내 견조한 수익성과 주주환원 정책이 지난해부터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금융지주 업종 전반의 수급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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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