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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 설트리스 선언”…환한 미소 뒤 설렘 품은 첫 다짐→변화의 시작 궁금증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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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 앞에서 배우 이설이 또 다른 자신, ‘설트리스’라는 이름으로 깊은 여운을 전했다. 맑은 눈웃음과 수줍은 듯 담백한 표정 사이로 설렘과 각오가 교차하며, 그의 마음에 서린 새로운 출발의 온도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흔든다.
이설은 산뜻한 스트라이프 셔츠와 짧게 뻗은 웨이브 헤어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엘리베이터 금속 벽 앞에 선 채 들고 있는 접시엔 크루아상 샌드위치, 와플, 채소와 베리가 소박하게 올려졌고, 작은 긴장과 기쁨, 그 자체가 푸른 계절의 공기처럼 스며든다. 잔잔한 일상의 풍경을 닮은 이 장면에서 새로운 이름과 삶에 대한 담대함이 섬세하게 느껴진다.

특히 이설은 “설트리스입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는 말로 꾸밈없는 첫인사를 남겼다. 이 한마디는 배우로서 자신에게 거는 다짐과, 지나온 시간 동안 쌓아온 진심이 오롯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어제와 다른 내일을 스스로 열겠다는 겸손함과 용기가 문장 사이마다 조용히 배어난다.
팬들은 이러한 이설의 시작에 큰 박수를 보냈다. 그의 미소와 새로운 이름에 “앞으로 어떤 변화가 기다릴지 기대된다”는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며, 변화를 향한 믿음이 한층 더 두터워졌다. 마지막으로, 햇살 같은 환한 미소와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름이 이설의 변화된 마음을 여름 아침처럼 투명하게 비춰주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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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설트리스#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