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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틸 0.32% 상승 마감”…코스피 소폭 반등에 외국인 보유 0.46%
경제

“넥스틸 0.32% 상승 마감”…코스피 소폭 반등에 외국인 보유 0.46%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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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피 시장에서 넥스틸 주가가 12,63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 거래일 대비 0.32%(40원) 소폭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넥스틸은 12,59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장중 한때 12,73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12,470원의 저가도 기록하는 등 등락을 보였다. 거래량은 153,987주, 거래대금은 19억 3,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넥스틸의 시가총액은 3,284억 원으로 코스피 547위에 해당한다. 이날 공시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59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58.07배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배당수익률은 1.98%다. 이날 외국인은 넥스틸 주식 119,654주를 보유해 전체 상장 주식 대비 외국인 소진율이 0.46%로 나타났다.

출처=넥스틸
출처=넥스틸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업종 내 경쟁 격화 등 대외 변수 속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관망세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넥스틸의 PER이 업종 평균 대비 낮다는 점은 안정적 실적이 유지된다면 주가 반등 여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외국인 수급 변화가 향후 주가 흐름의 변수”라고 설명했다.

 

향후 넥스틸 주가는 철강 시황, 수주 상황, 대내외 경기 지표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추후 FOMC 등 대외 이벤트와 업종 내 수급 동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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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틸#코스피#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