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Blooming Wings 엔젤 변주→동화 같은 너드미로 마음 흔들다”

화사한 아침의 꿈결처럼 최예나는 미니앨범 ‘Blooming Wings’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식 SNS에 공개하며, 사랑스러운 변신으로 팬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했다. 동화적 판타지를 닮은 배경에서 단발 웨이브 헤어와 깊은 분위기의 뿔테 안경, 그리고 우산 아래 새벽빛과 어우러진 스타일로 독특한 너드 룩의 엔젤로 등장했다. 체크 셔츠와 프릴 미니스커트, 그리고 레인부츠를 매치한 모습은 마치 동화 속 한 페이지를 걸어 나오는 듯한 따스함을 자아냈다.

구름과 초승달, 비가 펼쳐지는 일러스트 공간은 신비로움과 동시에 소녀의 환상과 사랑스러움을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포토는 앞서 보여준 하늘의 신비로운 엔젤 이미지와 달리, 지상에 막 내려온 현실적인 사랑스러움과 너드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웨이브 헤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지적인 뿔테 안경이 더해진 포인트는 그녀만의 특별한 매력을 한층 도드라지게 했다.

‘Blooming Wings’는 약 10개월 만에 돌아온 최예나의 미니앨범으로, 이번 음반에는 사랑과 성장,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이야기를 녹였다. 이전보다 더 넓어진 감정과 서사가 곡마다 깊게 배어 있으며, 발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주류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은 물론,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전방위 활약으로 ‘젠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번 신보 역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예나가 전하는 새로운 날개짓과 어린 시절 동화의 여운이 남는 이번 콘셉트 포토는, 그녀가 추구하는 사랑스러움과 당찬 성장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6시, ‘Blooming Wings’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