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첫, 사랑을 위해’ 역대 감정 곡선”…8위 저력→완벽한 서사 뒤집다
밝은 미소로 드라마의 포문을 연 염정아는 어느새 가장 깊은 장면 위에 자신의 감정을 겹겹이 쌓아 올렸다. ‘첫, 사랑을 위해’의 뚜렷한 중심에서 여운 많은 연기를 선보인 순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던 배우의 서사는 한층 더 견고해졌다. tvN 드라마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빛을 발한 염정아의 한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오랫동안 또렷하게 남았다.
9월 2일 굿데이터 펀덱스 집계에서 염정아는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해’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총 2.09% 점유율을 기록하며 임윤아, 이채민, 마동석, 이하늬 등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상위권에 진입했다. 생활감이 묻어나는 리얼한 연기와 함께, 극 속 휴먼 서사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균형을 잡은 염정아의 활약이 주목받은 결과였다.

‘첫, 사랑을 위해’는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각자의 행복을 쫓아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가족애와 동시에 유쾌한 로맨스의 결을 그리며 시청자에게 다가섰다. 염정아는 작품의 중심축으로서 매회 섬세한 감정 연기와 생활밀착형 캐릭터로 몰입을 더했다. 특히 tvN 뿐만 아니라 TVING, 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타고 방영되며 9회까지 평균 3.5%~4.4%의 시청률 상승세를 그렸다. OST ‘Lover’, ‘바다’ 등도 극의 서정성을 한층 높였다.
염정아의 연기 여정은 스크린과 드라마, OTT까지 다채로운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완벽한 타인’, ‘밀수’, ‘외계+인’ 시리즈를 비롯해 ‘SKY 캐슬’ 한서진, ‘클리닝 업’, ‘노 웨이 아웃: 더 룰렛’까지, 그는 현실적인 캐릭터와 과감한 변신을 거듭해왔다. 2025년에는 ENA ‘아이쇼핑’, 그리고 tvN ‘첫, 사랑을 위해’로 또 한 번 경계를 넓히고 있다.
팬들과 대중은 ‘SKY 캐슬’ 무음 절규신, ‘밀수’ 속 ensemble 장악력, 그리고 이번 드라마에서의 정교한 감정선까지 언급하며, 염정아를 ‘연기의 밸런스를 끝까지 지키는 배우’라 평가했다. 이번 8위 기록은 드라마 속 존재감 이상의 의미로, 앞으로 염정아가 보여줄 새로운 서사에 더욱 높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첫, 사랑을 위해’는 tvN과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계속해서 방영 중이며, 35주차 화제성 8위 기록과 함께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