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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열연과 혁신 투표 석권”…랜드·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미스터리 감도는 변신→파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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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열연과 혁신 투표 석권”…랜드·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미스터리 감도는 변신→파문 예고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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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미소와 에너지로 안방과 스크린을 물들이던 김혜윤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스타 투표 1위, 직접 후원 지표 3위라는 기록은 물론, 영화 ‘랜드’와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통해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대중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그 존재만으로 의미가 되는 배우 김혜윤의 행보는 여름의 평온함처럼 잔잔한 설렘으로 엔터계에 또 한 번의 파문을 던졌다.

 

최근 김혜윤은 팬 참여형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이어가며, 280만 포인트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였다. 디시트렌드와 스타랭킹, 그리고 온라인 빅데이터 브랜드 순위에서도 응원 투표와 금전적 후원의 힘을 실감케 하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노출의 빈도와 상관없이 강렬한 인기와 신뢰를 동시에 거머쥔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김혜윤 / 서울, 최규석 기자
김혜윤 / 서울, 최규석 기자

김혜윤의 차기작 발표는 연기 변신의 절정을 예고한다. 영화 ‘살목지’로 호러 장르의 벽을 넘은 이후, 올가을 ‘랜드’에서 범죄 드라마의 막내 은행원 도연으로 돌아온다. ‘랜드’는 폐광촌 카지노를 배경으로 세 여자가 은행 강도를 모의하는 스토리로, 김혜윤은 염정아, 차주영과 함께 긴장과 시너지를 주도한다. 색다른 인간미와 신선함으로 극에 새로운 결을 부여할 김혜윤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악의 악’ 한동욱 감독과 사나이픽처스가 손을 맞잡은 이번 작품은 여성 서사 범죄물의 새로운 확장을 알리고 있다.

 

드라마 무대 역시 김혜윤의 존재감으로 들썩인다. ‘선재 업고 튀어’에 이은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는 괴짜 구미호 ‘은호’ 역할로 혐관 로맨스의 새 얼굴로 합류한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 내공이 부각되며, 대중의 기대는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집중되고 있다. 관계자의 한마디처럼, 김혜윤은 도전을 외면하지 않는 배우로 ‘로코퀸’의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팬덤과 현장 동료들에게 비치는 김혜윤의 진심 역시 빛난다. 배우 변우석 촬영장에 직접 커피차를 보내며 유쾌한 농담과 응원 메시지로 우정을 드러냈고, 동료애가 묻어나는 따뜻한 행보가 팬들의 인상 속에 또렷이 남았다. 이러한 인간적인 매력은 진정성과 솔직함, 그리고 흔들림 없는 팬 소통으로 이어지며 ‘대체불가’라는 수식을 뒷받침한다.

 

2025년 하반기,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변신할수록 빛나는 연기력으로 김혜윤은 여성 중심 범죄 영화의 새 패러다임, 신세대 로맨틱 코미디 스타라는 두 가지 타이틀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여러 번의 투표 1위가 입증하는 호감도와 쌓아온 깊은 내공이 그녀만의 길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영화 ‘랜드’ 촬영과 함께,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본방송 대기 속에서 김혜윤의 연기 인생은 또 한 번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올가을, 김혜윤의 새로운 변신이 극장과 안방극장 모두를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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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랜드#오늘부터인간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