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속보] 연천군 장남면 시간당 50mm 넘는 폭우…기상청 “침수 우려, 외출 삼가달라”
사회

[속보] 연천군 장남면 시간당 50mm 넘는 폭우…기상청 “침수 우려, 외출 삼가달라”

한유빈 기자
입력

8월 14일 오전 3시 23분경,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일대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폭우가 내리며 기상청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우려를 경고했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 “장남면 인근 50mm/h 이상 강한 비로 침수 등 우려가 있다”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기상청 당국은 “Heavy rain”이라는 영문 경보 내용을 포함해, “외출을 삼가고 실시간 기상특보와 지역방송,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저지대 주택 또는 상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침수 피해를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차량 이동은 가급적 미룰 것을 권고했다. 동시에 침수 위험이 있는 경우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안내했다.

[속보] “연천군 장남면 시간당 50mm 이상 폭우”…기상청, 침수 우려 주의 요청
[속보] “연천군 장남면 시간당 50mm 이상 폭우”…기상청, 침수 우려 주의 요청

기상청은 국민행동요령(cbs02.kma.go.kr) 안내를 통해 “장기간 비가 이어질 시 연천군 장남면 지역의 저지대 및 하천, 도로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폭우 관련 재난문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신속한 대응을 유도하기 위해 발송된 것으로, 장남면 주민들의 긴급 행동과 정보 확인이 요구된다. 한편 행정 당국은 호우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긴급 조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유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연천군장남면#기상청#침수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