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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뉴스룸서 빛난 순간”…김소현·이상이 기상캐스터 도전→굿보이 청춘의 진심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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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뉴스룸서 빛난 순간”…김소현·이상이 기상캐스터 도전→굿보이 청춘의 진심 물결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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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다려진 국가대표 선수단복 위로 번지는 긴장과 책임감, 박보검이 JTBC ‘뉴스룸’ 스튜디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온화한 미소가 한낮 햇살처럼 퍼졌다. 유려한 딕션으로 전한 날씨 예보의 한마디 한마디마다 그동안 볼 수 없던 새로운 설렘과 진심이 녹아든 표정이었다. 김소현과 이상이 역시 각기 다른 눈빛으로 이들의 특별한 시작에 감정의 깊이를 더했다.

 

박보검은 지난 주말 JTBC ‘뉴스룸’에서 일일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메달리스트 출신 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할을 입체적으로 예고했다. 태극마크가 새겨진 국가대표 선수단복을 차려입은 박보검은 시청자들에게 날씨를 직접 예보하며 색다른 인사와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드라마 기대만큼 만만치 않은 열기”라고 던진 장난스런 멘트 속에서도,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당부가 남달랐다.

“밝은 미소 속 온기”…박보검·김소현·이상이, ‘뉴스룸’ 기상캐스터 변신→‘굿보이’ 기대감 고조 / JTBC
“밝은 미소 속 온기”…박보검·김소현·이상이, ‘뉴스룸’ 기상캐스터 변신→‘굿보이’ 기대감 고조 / JTBC

박보검이 전한 생경한 깜짝 등장은 방송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화답을 받았다. “예상치 못한 감동 조합”, “매일의 예보가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등 톡톡 튀는 감상들이 쏟아졌다. 박보검의 열기에 이어, 김소현과 이상이 역시 각기 자신만의 매력으로 JTBC 뉴스룸 기상캐스터로서의 변신을 예고했다. 김소현은 27일 오후 6시 30분, 이상이는 28일 같은 시간 각각 뉴스룸에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했다.

 

세 주연배우의 현실 속 이색 시도가 드라마 홍보 이상의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굿보이’의 주요인물들이 단순히 스튜디오를 찾는 것이 아니라 진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며 방송의 에너지와 유쾌한 온기를 실감나게 전달했다. 작품 자체가 ‘메달리스트 경찰특채’라는 신선한 설정과 코믹, 청춘, 수사극의 활기가 어우러지는 만큼, 주연 배우들의 생생한 예능감이 현실과 드라마를 연결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굿보이’는 비양심과 반칙이 넘치는 세상 속, 경찰 신분증을 품은 메달리스트들의 정의와 청춘을 그리는 이야기다. 각기 다른 사연과 각오로 다시금 세상 앞에 선 인물들은, 열정과 희망, 정의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심나연 연출, 이대일 극본, SLL·스튜디오앤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아 방송 전부터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가 담아낸 따뜻한 시선과 진심은 안방극장에 미묘한 울림을 남겼다. 이들의 의미심장한 뉴스룸 등장은 곧 시작될 ‘굿보이’ 속 청춘의 진정성과 유쾌함, 뜨거운 열정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굿보이’는 5월 3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국 방영될 예정이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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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굿보이#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