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빴어” 이도, 건강 위기 속 눈물→새 애정 예고 흔들

밝고 유쾌하게 사랑을 꿈꾸던 이도 강사의 미소는 어느새 깊은 고민의 그림자로 드리워졌다.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 무심한 듯 애잔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던 이도는 최근 건강 문제로 인해 강의를 중단하게 되며 많은 팬들과 수강생들에게 아쉬움과 우려를 안겼다. 따스한 응원 속에 이도가 화면 너머 전한 눈물은 프로그램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이도 강사는 최근 건강 및 일정상의 이유로 2026시즌 강의 중 대부분의 커리큘럼 운영을 멈춘다 밝혔다.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이투스 측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개념 강좌만 신규로 제공된다”며 “더 안정적인 콘텐츠 제공을 위한 부득이한 결정”임을 전했다. 기존 수강생들은 물론 온라인 팬덤 역시 이 같은 소식에 갑작스러운 놀라움과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지난 해 이미 촬영을 마쳐 방송 일정에는 변동이 없지만, 이도 강사가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을 택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프로그램 속 이도의 감정선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한층 깊어졌다. 이도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중인 프로그램에서 9일간의 합숙과 데이트 퍼즐 속에서 자신만의 진심을 풀어내고 있다. MC 이은지, 카더가든, 서인국, 강한나가 함께 출연해 그들만의 위트와 솔직한 리액션으로 스튜디오를 채운다.

특히 오늘(22일) 공개된 7~8화에서는 새롭게 펼쳐진 애정 전선과 함께 이도 강사가 숙소 안에서 터트린 오열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진짜 나빴어”라는 속마음 고백, 그리고 “두고 볼 거야”라는 감정의 소용돌이는 출연 인물과 시청자 모두의 마음을 흔들었다. 세밀하게 포착된 이 순간은 이도 강사의 건강 문제와 맞물려 프로그램 전체의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사랑에 서툰 모태솔로들이 모여 9일간 합숙하며 솔직한 감정 교류를 시도하는 형식으로, 리얼리티 예능만의 생생한 리액션과 따뜻한 공감, 또 한 번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낸다. 오는 29일에는 9~10화가 넷플릭스를 통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