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그래피 6.67% 급락”…장중 9,490원 저점까지 하락 마감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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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종목 그래피가 9월 1일 6.67% 하락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그래피는 전 거래일 종가(10,190원) 대비 680원 내린 9,510원을 기록했다. 장 시작가는 10,160원이었으나, 장중 10,24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낙폭을 키워 최저 9,490원까지 밀리며 변동성이 컸다.
거래량은 840,241주로 집계됐고, 거래대금은 83억 100만 원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50억 원으로 코스닥 758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0.02%로 변동 없이 나타났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1.61%에 그친 가운데, 그래피는 이보다 큰 낙폭을 기록하며 단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분위기다. 투자자들은 금일 변동성 확대 배경에 대해 향후 수급 구조와 거래 주체별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폭은 컸으나, 외국인 비중이 극히 낮고 뚜렷한 매수·매도 주체 변화가 없었던 만큼 가격 흐름을 추가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신중론을 내놨다.
향후 그래피 주가는 거래량, 업종 전반의 흐름, 수급 변화를 바탕으로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열릴 주요 매크로 경제 지표 발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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