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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부부 자랑 속내”…이주현과 ‘조선의 사랑꾼’ 껄끄러운 웃음→진심 고백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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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부부 자랑 속내”…이주현과 ‘조선의 사랑꾼’ 껄끄러운 웃음→진심 고백에 시선 집중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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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과 이주현이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서로를 향한 쿨한 애정과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윤기원 특유의 솔직한 농담과 이주현의 재치 있는 응수는 첫 만남부터 신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부가 오랜 시간 쌓아온 믿음 속에서 일상에 스며든 감정을 털어놓으며 현장의 공기를 부드럽게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기원이 동료 최성국, 심현섭과 함께 총각 시절 회동을 회상하며 결혼 후 달라진 풍경을 공유했다. 각자의 신혼기와 부부 생활을 풀어내는 사이, 윤기원은 “우리 마누라 자랑하자면, 키가 제일 크다. 발도 제일 크다”는 위트로 분위기를 밝게 뒤흔들었다. 모델학과 교수로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주현이 쿨하게 “왜 오빠만 이상한 말을 해?”라며 응수하자, 두 사람 사이에는 자연스러운 미소와 애정이 오갔다.

“사랑꾼의 쿨한 진심”…윤기원·이주현, ‘조선의 사랑꾼’에서 부부 케미→대중 공감 / TVCHOSUN
“사랑꾼의 쿨한 진심”…윤기원·이주현, ‘조선의 사랑꾼’에서 부부 케미→대중 공감 / TVCHOSUN

이야기는 점차 진중해졌다. 윤기원은 “성격이 가장 쿨하다. 여자가 이쁜 것도 중요한데…”라며 조심스럽게 진심을 꺼내놓았고, 이주현도 “이쁜데…?”라고 받아치며 서로를 바라보았다. 장난 속에 깃든 애틋함과 신혼 부부의 솔직한 토로는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선사했다.

 

결국 윤기원은 “제가 까탈스러워서 저를 데리고 살 수 있는 여자분은 많지 않다. 근데 저랑 잘 지내주는 게 고맙기도 하고, 간혹 다툴 때도 있는데 항상 나를 이해해 주고 양보해줘서 고맙다”며 애틋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두 번째 인생의 계절을 맞이한 부부의 모습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진솔하게 비춰졌다.

 

팔색조 매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온 윤기원은 이번 부부 동반 출연으로 새롭게 각인됐다. 이주현 역시 남편과의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모았다. 부부의 달콤한 일상과 서로를 향한 따뜻한 메시지는 ‘조선의 사랑꾼’ 9월 1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한편 윤기원은 오는 9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가족의 비밀’에서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과 스크린에서 다시금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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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이주현#조선의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