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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전원 7년 재계약 신화”…글로벌 무대 향한 집념→팬덤 서사 다시 불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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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전원 7년 재계약 신화”…글로벌 무대 향한 집념→팬덤 서사 다시 불붙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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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조명이 내리쬔 무대 위, 여덟 멤버가 손을 마주 잡던 순간 에이티즈의 역사는 또 한 번 새로운 장을 열었다. KQ엔터테인먼트와 손을 맞잡고 7년 더, 함께 걷겠다는 약속이 전해질 때마다 팬들의 기대와 벅찬 감동이 물결쳤다. 단단하게 다져온 팀워크는 봄날 햇살처럼 따스하게 팬덤을 감싸며 장기적 약진의 신호탄이 됐다.

 

에이티즈는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와 심도 깊은 논의 끝에 8인 전원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로 이뤄진 팀이 지난 7년간의 신뢰와 뜨거운 열정 위에서 다시 한 번 미래를 설계한 것이다. 소속사 측 역시 멤버 개개인의 넓어진 역량과 성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새로운 행보에 힘을 실었다.

“에이티즈, 멤버 전원 7년 재계약”…KQ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행보→새 앨범 예고 / KQ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 멤버 전원 7년 재계약”…KQ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행보→새 앨범 예고 / KQ엔터테인먼트

지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간담회에서 홍중이 전한 ‘팀을 오래 지키고 싶다’는 말처럼, 에이티즈는 완전체로서의 깨어진 적 없는 의지와 포부를 직접 보여줬다. 전원 재계약이라는 굳건함은 글로벌 엔터 시장에서 끊임없이 도전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신호이자, 팬덤 아티니와의 약속이기도 하다.

 

2018년 첫 앨범 ‘트레저 에피소드 1 : 올 투 제로’로 시작된 여정은 곧 미국 빌보드 200 진입, 2023년 두 차례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기록으로 확장됐다. 에이티즈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보적 콘셉트를 무기 삼아 ‘퍼포먼스 제왕’이라는 이름을 굳혔다. 무엇보다 지난해 ‘골든 아워 : 파트 3’ 타이틀 ‘레몬 드롭’이 팀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며, 메인 앨범차트와 송차트를 모두 점령하는 진귀한 이정표를 세웠다.

 

뿐만 아니라, 미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이자 꿈의 무대로 꼽히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화려한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세계적 존재감을 확인했다. 에이티즈의 이름은 ‘글로벌 대세’의 아이콘이 돼 이 시대 아이돌 신화의 새로운 챕터를 써나가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 에이티즈는 오는 11일 오후 1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발매를 앞두고 있다. 공연과 앨범을 잇는 대장정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 월드투어 ‘인 유어 판타지’로 북미, 일본 등 15개 도시 팬들과 교감하며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새 앨범이 빌보드 200, 핫 100에서 다시 한 번 에이티즈만의 존재감을 증명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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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kq엔터테인먼트#골든아워파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