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2백만 표 돌파 트로트 왕좌”…7명 제친 저력→전광판까지 흔들린다

안성훈이 트로트 팬덤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신화를 썼다. SNS 인증 투표로 진행된 38회차 슈퍼스타 트로트 가왕 부문 브랜드파워 투표에서 안성훈이 총 2,054,190표를 얻으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상위권 경쟁이 치열했던 이번 투표에서 안성훈이 보여준 압도적 득표는 단순한 인기 이상의 힘을 다시금 입증했다.

박서진과 민수현, 장민호 등 다른 스타들을 제치고 치러진 이번 투표는 총 7,136,970표라는 집계 결과로, 트로트계의 새로운 중심이 누구인지 질문을 던졌다. 2위에 오른 박서진이 1,182,870표, 3위 민수현이 582,720표, 그리고 장민호, 김희재, 진해성, 송가인 등 익숙한 이름들이 10위권에 들어 팬사랑의 뜨거움을 실감케 했다.

1989년생인 안성훈은 데뷔 이래 차곡차곡 쌓아온 경력과 음악적 색깔, 그리고 팬과의 진정성있는 소통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2023년 ‘미스터트롯2’에서 결국 진의 자리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선언한 그는, 드라마 OST ‘그게 바로 너란 걸’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다양한 무대에서 존재감을 펼쳤다.

투표의 열기는 슈퍼스타 홈페이지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각종 빌딩과 생일 전광판 서포트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스타서베이 회원이라면 SNS 간편 로그인과 기사 추천만으로 누구든지 이 큰 흐름에 동참할 수 있다. 하루에 최대 12개의 투표권과 기사 추천 보너스로 최대 30개의 투표권이 주어져 팬덤의 적극적인 지지가 이어진다.

각 부문별 월간 투표와 K-POP 최고의 보컬·리더·피지컬·댄서, 뮤지컬 티켓파워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슈퍼스타 브랜드 파워의 주인공들이 탄생하고 있다. 안성훈의 금번 트로트 가왕 1위 기록은 그를 사랑하는 이들의 지속되는 응원과, 변함없는 열정이 빚은 결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