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고3 여름, 20kg 감량 결심의 이유”…아임써니땡큐 속 속마음 고백→진짜 변화의 순간

맑은 미소로 여행길에 나선 강소라는 풋풋했던 고등학생 시절의 기억을 찬찬히 풀어내며 단순한 스타가 아닌, 치열한 청춘의 그림자를 지닌 한 사람으로 다가왔다. 아임써니땡큐에서 펼쳐진 우정 가득한 여행 중 강소라는 자신만의 변화의 역사를 고백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프로그램에서 강소라는 고등학교 3학년 여름, 연기학원에서의 거절 이후 스스로 20kg을 감량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던 과정을 담담하게 전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외적인 모습을 이유로 꿈의 문턱에서 거절당했고, 누구보다 간절한 연기에 대한 마음을 꺾지 않은 채 변화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단기간의 감량 끝에 흔들렸던 자존감을 되살리며, 다시 한 번 연기를 향해 내딛는 용기를 선택했다는 그의 이야기는 진심 어린 공감을 자아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데뷔 전 강소라가 겪었던 깊은 고민뿐만 아니라, 써니즈 멤버들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와의 우정도 그려졌다. 함께한 광시 자치구 여행을 배경으로, 네 사람은 각자의 데뷔 비화와 내면의 이야기를 밝히며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깊은 대화와 뜻밖의 깜짝 질문이 오가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강소라의 진솔한 매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강소라의 이번 고백은 단순히 다이어트나 성공신화가 아닌, 노력 끝에 스스로를 극복해온 성장과 변화의 상징으로 비쳐진다. 오랜 시간 다채로운 작품을 거치며 쌓아온 그만의 내공도,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냈던 순간 하나하나의 선택과 용기 덕분임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아임써니땡큐는 쉽지 않았던 데뷔 시절부터 오늘의 강소라가 탄생하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여정을 따스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묵직한 진정성과 공감의 메시지를 던졌다. 써니즈 멤버들의 깊어진 우정과 현장에서 피어난 웃음은 프로그램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었다. 해당 방송은 지난 12일 저녁 공개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