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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부산 도심 위 한낮의 영화 같은 자유”…블랙 수영복 여운→한여름 청명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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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부산 도심 위 한낮의 영화 같은 자유”…블랙 수영복 여운→한여름 청명 감성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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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감싸는 푸른 하늘 아래, 장영란은 아스라이 펼쳐진 부산의 여름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야외 수영장 끝자락에 선 그의 모습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자연스러운 미소로 한여름의 한 페이지를 수놓았다. 반짝이는 유리벽에 쏟아지는 햇살 아래, 장영란은 자유로운 리듬을 따라 여유로운 순간을 만들어갔다.

 

장영란은 블랙 원피스 수영복 차림으로 도시적인 세련미와 산뜻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어깨를 타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곡선, 그리고 젖은 머리카락이 바람에 흩날리며 여름 특유의 청량함을 더했다. 블랙 샌들, 선글라스와 어우러진 그윽한 표정은 밝고 당당한 에너지를 배가시켰다. 수영장 너머 펼쳐진 고층 빌딩들 사이로, 장영란만의 고유한 존재감이 더욱 깊게 각인됐다.

“행복한 부산 여행, 수영장 위 여유”…장영란, 한여름 청명함→감각적 순간 / 방송인 장영란 인스타그램
“행복한 부산 여행, 수영장 위 여유”…장영란, 한여름 청명함→감각적 순간 / 방송인 장영란 인스타그램

그는 SNS에 “행복한 부산 여행 꺄 10년도 넘은 조금은 늘어난 수영복을 이렇게 이쁘게 찍어주다니 수영보다 사진을 더 찍는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10년이 넘은 수영복에 아련한 애정을 담아 유쾌하게 글을 남긴 장영란은, 현실적이면서도 긍정적인 태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마다 소탈함과 자신감이 묻어나 시선을 모았다.

 

팬들은 “진짜 여름이 여기 있다”, “사진만 봐도 힐링된다”,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이 멋지다” 등 진심 어린 응원과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자연스러운 차분함과 활력이 동시에 느껴지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일상적 힐링과 공감을 이어갔다.

 

이번 장영란의 근황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는 또 다른, 도심 속에서 스스로의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그의 여름 한복판 소셜 피드는 작지만 깊은 공명과 함께, 계절의 선명함을 닮은 힐링의 순간으로 남았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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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부산여행#수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