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주가 장중 1.5% 하락”…PER 고공행진 속 외국인 소진률 13%

2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테크윙 주가는 35,25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인 35,800원보다 550원(1.54%) 하락했다. 이날 주가는 시가 36,700원에서 고가 36,75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저가 35,100원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이 시각 테크윙의 거래량은 251,344주, 거래대금은 89억 7,000만 원 수준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테크윙은 총 37,353,645주의 상장주식수와 1조 3,167억 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시장 내 40위에 올랐다.  

투자 지표 측면에서 테크윙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51.94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10.68배를 크게 상회한다. 배당수익률은 0.37%다. 외국인 투자자는 4,863,013주를 보유하며 외국인 소진율 13.02%를 유지 중이다. 동일 업종 지수는 이날 1.79%의 등락률을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닥 변동성 확대와 더불어 테크윙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단기 조정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일각에선 외국인 비중과 거래량 움직임을 방어선으로 해석하며, 업황 개선 여부와 동행해야 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향후 테크윙 주가 향방은 전방 산업의 수요 회복과 글로벌 증시 흐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