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안보현, 새벽을 뒤흔든 악마로”…악마가 이사왔다, 색다른 질주→여름 기대감 폭발
매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자유롭게 오가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임윤아가 다시 한 번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이번에는 안보현과 함께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연을 맡아, 관객들의 기대와 상상 그 너머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첫 만남에서부터 전혀 다른 기운을 내뿜는 두 주인공은 뜨거운 여름의 온도만큼이나 짜릿한 긴장감과 서늘한 유쾌함으로 예비 관객들을 유혹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밤이 되면 악마로 변하는 신비로운 인물 선지와 그녀를 감시하게 되는 특별한 임무의 청년 길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코미디다. 자신만의 자유로움과 비밀을 간직한 임윤아의 선지, 그리고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하루를 맞이한 안보현의 길구가 한데 모여, 예측할 수 없는 웃음과 감정의 파도를 함께 몰고 온다. 특히 임윤아는 ‘엑시트’에서 구축한 생활밀착형 연기의 진수를 다시 한 번 선보이는 동시에, 이상근 감독과 두 번째 호흡으로 이전과는 또 다른 코믹 시너지를 완성했다.

성동일, 주현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더해져 각 캐릭터의 깊이와 현장의 온도가 한층 풍성해졌다. 감독 특유의 빠르고 경쾌한 전개, 기발한 설정이 빚어낸 사건들은 익숙한 듯 낯선 여름 밤의 미스터리를 새롭게 그려낸다. 많은 관객이 기다려온 임윤아와 안보현의 신선한 조합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의 교차점 역시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여름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포문을 열 작품으로 주목받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기발한 설정과 새로운 매력의 캐릭터로 기존 틀을 깨는 콘셉트를 제시한다. 임윤아와 안보현이 만들어내는 위트, 그리고 개성 강한 조연진의 활약이 관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안길 전망이다. 이들이 선사하는 놀라운 케미스트리와 의외의 전개는 올해 여름 극장가에 가장 생생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감된다.
임윤아, 안보현의 열연과 감각적인 연출로 완성된 코미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8월 13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