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응수 법조계 인연 암시”…영탁, 장가설렘 속 미소→관계 변화 예고
엔터

“김응수 법조계 인연 암시”…영탁, 장가설렘 속 미소→관계 변화 예고

정유나 기자
입력

스튜디오 안에는 따뜻한 빛과 함께 김응수의 진지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시선을 모으는 한마디에 영탁은 수줍은 듯한 미소를 짓고, 방송을 지켜보던 이들에게도 어느새 잔잔한 설렘이 번졌다. 김응수가 “영탁 장가보내려고 배필감을 찾아놨다”고 고백하자 출연진 모두의 분위기는 한순간에 밝아졌다. 신동엽이 재치 있게 “영탁이 김응수의 잠재적 사위냐”고 물으며 농담을 던진 순간, 김응수는 “우리 애들도 눈이 있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응수는 영탁을 위한 배필감이 법조계에 있는 인물이라고 직접 밝혔다. 예상치 못한 인연의 암시에 스튜디오에는 호기심과 유쾌함이 교차했다. 영탁은 “형님 취하셨네”라며 어색한 듯 농을 건넸으나, “실제로 뵙지는 않았다. 그 점을 밟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솔직한 반응을 내비쳤다. 김응수는 “결혼은 어른 말 듣는 게 좋다”고 조언했고, 영탁 역시 “많은 생각이 든다”며 잠시나마 숙연해진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진심 어린 대화가 화면 밖 시청자에게도 따뜻한 파장을 남겼다.

“영탁 배필로 점찍은 사람 있다”…김응수, 법조계 언급→웃음바다
“영탁 배필로 점찍은 사람 있다”…김응수, 법조계 언급→웃음바다

가볍게 이어진 질문들 속에서 영탁은 건강한 일상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복싱, 축구, 등산 등 꾸준한 운동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음을 밝혔고, 대부분의 시간은 곡 작업에 쏟으며 새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탁은 “전국투어 콘서트가 있어 행사 출연은 많지 않다”며 “올해는 아직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하게 된다면 4년차 투어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진지함과 장난이 번갈아 흐른 시간 동안, 김응수와 영탁은 각자의 인생 속 희로애락과 새로운 인연에 대한 희미한 기대를 묵직하게 내비쳤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영탁의 음악적 여정에 긴장과 설렘이 더해지는 가운데, 이 모든 순간은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유튜브에서 시청자와 자연스럽게 만나고 있다.

정유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응수#영탁#짠한형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