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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준비금 의무화”…미국 상원,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투자자 신뢰 회복 기대
경제

“1대1 준비금 의무화”…미국 상원,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투자자 신뢰 회복 기대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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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많은 개인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재테크의 새로운 문을 열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하는 앱테크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실용성과 함께 경제적 가치를 손쉬운 방법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 놓여 있다.

 

6월 4일 진행된 비트버니 오퀴즈는 '최근 미국 상원은 1대1 준비금 보유 및 자금세탁 방지 의무 등을 포함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OOOOOO를 통과시켰다'는 문제로 이용자들과 만났다. 정답은 '지니어스액트'로, 해당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금융 제도 안으로 편입될 수 있는 길을 공식적으로 열어주는 계기가 됐다.

“1대1 준비금 의무화”…미국 상원,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투자자 신뢰 회복 기대
“1대1 준비금 의무화”…미국 상원,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투자자 신뢰 회복 기대

올해 미국 상원이 통과시킨 지니어스액트는, 1대1 요건의 현금성 자산 준비금 보유 및 자금세탁 방지 의무 부과 등 스테이블코인 운영사에 대한 명확한 규제 틀을 제시했다. 기존 가상자산 대비 투명성과 안전성 확보에 의의가 있으며, 이번 조치가 시장 신뢰 회복의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는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입법이 '코인 인정법'으로 불리며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시장 형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도권 편입이라는 중요한 흐름 속에, 블록체인 기술 확산과 금융 혁신 사이의 접점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퀴즈를 통한 앱테크 트렌드는 MZ세대뿐 아니라 전 연령층에 확산되고 있다. 정해진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간단한 과정으로 포인트를 얻고, 이를 일상 속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별로 운영 정책이나 정답 반영 시간이 유동적이라는 점도 소비자의 관심 요인으로 꼽힌다.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제화와 생활 속 앱테크 활용이 맞물리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생생한 변화를 전하고 있다. 안전성과 투명성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이러한 정책 움직임과 시장 플랫폼의 변화에 꾸준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테이블코인 법안 후속 정책과 스마트폰 기반 재테크 서비스의 다양화가 예고된 만큼, 앞으로의 흐름을 면밀히 따르는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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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상원#스테이블코인#지니어스액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