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5.52% 급등세 이어져”…코나아이, 4만5850원 강세 마감→개인 투자심리 확산
경제

“5.52% 급등세 이어져”…코나아이, 4만5850원 강세 마감→개인 투자심리 확산

한유빈 기자
입력

6월 2일 오후, 코스닥 시장에서 코나아이가 다시 한 번 시장의 시선을 끌었다. 종가 4만5850원, 전일 대비 2400원(5.52%) 상승하며 강세를 드러냈다. 시가는 4만4100원에서 시작해, 장중 4만7500원으로 큰 폭의 진폭을 보였다. 이른 시각부터 매수세가 쏟아지더니 한때 최고가 부근까지 치솟기도 했고, 하루 종일 등락을 반복하다 이내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코나아이는 이날 106만1540주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481억 원에 달했다. 거래의 리듬은 오후 들어 소폭 조정의 순간을 거쳤지만, 전일 대비 우위를 지키며 코스닥 내 중견주로서 존재감을 확인했다.

출처: 코나아이
출처: 코나아이

시장 전체를 바라보면, 코나아이(052400)의 시가총액은 6619억 원 수준으로, 기술주 특유의 변동성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일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2.86배와 비교해, 코나아이는 성장성에 대한 투자심리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줬다.

 

외국인 보유 비중이 0.74%에 그친 가운데, 거래는 국내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이뤄진 점도 눈길을 끈다. 국내외 불확실성이 상승한 증시 환경에서, 단기 변동성 관리와 추가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가 교차된 하루였다.

 

이번 강세 흐름은 코나아이의 재무적 체력과 업종 내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 평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개별 주식의 단기 등락 너머에는 여전히 중장기적 투자판단이 중요하므로, 신중하게 기업 실제 가치와 시장 반응을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하루 변동하는 지표 너머, 투자자들은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시장 내 정책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

한유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코나아이#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