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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무대 눈부신 반전”…최정원·정선아·정택운·이창섭, 무릎을 꿇은 유쾌함의 순간→형님들마저 놀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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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무대 눈부신 반전”…최정원·정선아·정택운·이창섭, 무릎을 꿇은 유쾌함의 순간→형님들마저 놀란 감동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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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설레는 공기가 스튜디오에 번졌다. JTBC ‘아는 형님’에 뮤지컬 ‘멤피스’로 다시 무대에 서는 최정원, 정선아, 정택운, 이창섭이 함께하며, 그동안 쌓아온 깊은 연기와 유쾌한 에너지가 순식간에 형님들과 어우러졌다. 밝게 웃던 이들은 조심스럽게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면서도, 무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순수한 장난기와 따뜻한 진심을 솔직하게 풀어놨다.

 

무게감 있는 베테랑답게 중심을 잡은 최정원은 재치 있는 멘트로 녹록치 않은 무대 경험을 일상의 유머로 녹여내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정선아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인간미를 넘나들며 눈빛과 말투 하나에도 온기가 깃들었다. 정택운은 감각적인 노래와 몸짓, 형님들과의 에너지 넘치는 호흡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창섭은 아이돌인 동시에 뮤지컬 배우로서의 탄탄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누구보다도 자연스럽게 녹아든 예능감으로 시선을 끌었다.

“베테랑들의 유쾌한 고백”…최정원·정선아·정택운·이창섭, ‘아는 형님’ 현장 달군 웃음→예능감 폭발
“베테랑들의 유쾌한 고백”…최정원·정선아·정택운·이창섭, ‘아는 형님’ 현장 달군 웃음→예능감 폭발

즉석에서 펼쳐진 뮤지컬 합동 무대는 짧은 순간에도 감동을 더했다. 고백하듯 진지하게 털어놓은 뒷이야기부터, 호기심 가득한 토크로 풀어가는 에피소드까지, 네 배우는 모두에게 낯선 예능 세계에서 자신만의 울림을 남겼다. 각자가 지나온 성장의 터널과 무대 이면의 고민, 그리고 뒤따르는 용기 있는 도전이 진솔하게 전해졌다.

 

개성 강한 형님들과 만들어내는 웃음과 감동의 파동은 방송 내내 이어졌다. 새로운 공간, 익숙지 않은 규칙에 적응하며 때로는 무릎을 탁 칠 만큼 유쾌한 순발력도 교차했다. ‘멤피스’ 레전드 4인방이 이끈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고백의 시간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무대 위의 감동을 전했다.

 

진심 어린 응원과 인간적인 소회로 입을 모은 이날의 방송은, 뮤지컬 무대에서처럼 울림 큰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JTBC ‘아는 형님’은 진솔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뮤지컬 배우들의 눈부신 예능 도전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6월 21일 토요일 밤 9시에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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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아는형님#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