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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웬디·포레스텔라, 음악 여행길”…방판뮤직이 부르는 세대 공감→첫 무대 기다림 속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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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웬디·포레스텔라, 음악 여행길”…방판뮤직이 부르는 세대 공감→첫 무대 기다림 속 긴장감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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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웬디, 포레스텔라, 한해, 대니 구, 구름, 자이로가 음악 여행에 나선다.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무대를 약속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단 한순간의 만남을 위해 준비된 설렘과 떨림이 진하게 배어든다. 각기 다른 음악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움을 완성해 낸다는 점에서 클래식부터 힙합, 트로트까지 파격적인 조합이 예고돼 기대가 솟는다.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과거 KBS 음악 예능에서 보여준 퀄리티와 재미를 계승하는 스핀오프 신작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국 방방곡곡 명소에서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본격 ‘현장 음악 여행’을 표방한다. 단순히 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트로트, K-POP, 클래식, 힙합 등 시대를 넘나드는 인기 명곡이 준비된다. 출연진은 각자의 장르를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로서, 무대의 간극을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과 각 장소별 숨은 이야기로 감동을 더한다.

이찬원 / JTBC '톡파원 25시'
이찬원 / JTBC '톡파원 25시'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셋리스트와 다양한 뮤지션 간 독창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관전 포인트로 주목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수차례 논의를 거듭하며,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대표적 히트곡들을 엄선해 ‘진짜 K-감성’을 담은 무대를 예고했다. 관객에게 곡 하나하나를 직접 선물하듯 펼쳐질 퍼포먼스는 매회 장소도, 손에 쥔 마이크도 달라지며 긴장감과 호기심을 더한다.

 

각 회차에 맞춰 등장하는 스페셜 게스트 또한 공개를 앞두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추긴다. 평범한 휴가지, 낯선 골목, 때로는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싶은 일상이 이 프로그램 속에서 특별한 추억으로 바뀔 예정이다. 무엇보다 아티스트들은 음악이 지닌 진정성과 위로 한 줄기를 직접 전하며,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붙잡고 싶은 순간’을 그려낼 전망이다.

 

시즌 첫 회에서는 출연진이 전국 명소를 방문해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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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방판뮤직어디든가요#포레스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