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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 순백 자태 폭발한 도서관 한복판”…스테이씨, 청초한 고요→여름밤 새 감성 일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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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 순백 자태 폭발한 도서관 한복판”…스테이씨, 청초한 고요→여름밤 새 감성 일렁였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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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재이가 청초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도서관 한복판을 순백의 감성으로 물들였다. 순백의 롱슬리브 티셔츠와 새하얀 스커트, 벨트로 완성된 부드러운 실루엣은 전형적인 겨울의 포근함을 닮아 있었다. 머리를 감싼 꽃 장식 비니와 담백한 메이크업은 차분한 오후, 조용히 책장을 넘기는 순간을 더욱 세련되게 채색했다.  

 

앤티크한 도서관의 웅장한 서가와 따뜻한 조명 아래, 재이는 난간에 기대 단독 포즈를 남겼다. 부드럽게 입을 다문 채 책장과 맞닿은 시선은 순간을 한층 깊이 있게 만들었고, 자연스럽고 힘을 뺀 표정 역시 공간 전체에 정숙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여름 밤에도 깨끗한 겨울 공기를 연상시키는 순백의 감성, 그리고 조용한 설렘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여운을 남겼다.  

“사진 왕창 찍었당”…재이, 순백 겨울 감성→도서관 속 청초한 시선 / 스테이씨 재이 인스타그램
“사진 왕창 찍었당”…재이, 순백 겨울 감성→도서관 속 청초한 시선 / 스테이씨 재이 인스타그램

재이는 직접 “사진 왕창 찍었당”이라는 소박한 문장을 덧붙이며 촬영의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전했다. 이 한마디가 공간에 특별한 온기를 더했고,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건넸다. 팬들은 “분위기 너무 예쁘다”, “도서관 속 요정 같다” 등등 다양한 의견으로 응원했고, 무대 밖 색다른 재이의 모습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전작에서 보여줬던 강렬함과 달리, 이번 도서관 속 청초한 무드는 재이의 또 다른 매력을 오롯이 담아냈다. 낯선 공간에서 담백하게 스며든 재이의 존재감은 본연의 고요함 위에 설렘과 여운을 더했고, 일상의 작은 순간까지 의미 있게 채웠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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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스테이씨#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