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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내조의 깊이”…세븐, 생명의 은인 울림→커피차 가득 깜짝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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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내조의 깊이”…세븐, 생명의 은인 울림→커피차 가득 깜짝 사랑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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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아침 햇살 아래, ‘신랑수업’의 이다해가 두 손 가득 미숫가루와 영양제 상자를 챙기며 바쁘게 움직였다. 체육관 한 켠, 세븐과 이다해의 어머니가 함께 땀을 식히는 모습에는 막 시작된 하루의 힘과 가족애가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이다해는 두 사람 곁에서 짧은 속삭임과 은은한 미소로 작은 사랑의 조각들을 건넸고, 주변은 그녀의 정성과 애틋함으로 온기가 흘렀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해는 ‘내조의 정석’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친정엄마, 세븐과 함께 헬스장을 찾은 이다해는 남편의 따뜻한 배려에 새삼 감사를 표했다. 지난해 세븐이 장모에게 준비한 헬스장 회원권은 사위와 장모 사이에 깊은 신뢰를 더했고, 어머니는 예전과 달리 꾸준한 건강 관리를 하게 됐음을 고백했다. 이다해가 직접 만들어 건넨 미숫가루와 특제 영양제는 가족 모두의 미소를 유도했다. 어머니의 당 수치까지 눈에 띄게 좋아진 근황에 이다해는 "공은 다 세븐 덕분"이라며 모든 칭찬을 남편에 양보했다. 모녀 사이 장난스런 대화 중 “생명의 은인”이라는 어머니의 한 마디는 누구보다 세븐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생명의 은인이라 불린 순간”…이다해·세븐, 뭉클 내조→2주년 특별 하루
“생명의 은인이라 불린 순간”…이다해·세븐, 뭉클 내조→2주년 특별 하루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이다해가 운전대를 잡고 세븐을 뮤지컬 공연장까지 데려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븐이 “오늘 왜 이렇게 잘해주냐”고 묻자, 이다해는 곧 중국 상하이 출장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바빴던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잠깐의 이별을 앞두고 두 사람은 연애 초창기처럼 “보고 싶다”는 말을 주고받았고, 이내 진한 공감과 그리움이 담긴 눈빛이 오갔다. 시간이 지나도 한결 같은 마음을 드러낸 순간, 모든 대화는 시청자들의 깊은 여운을 남겼다.

 

뮤지컬 공연에 임박해서도 이다해의 내조는 극적으로 이어졌다. 이다해는 세븐 몰래 ‘다~해 드림 커피차’와 럭키 드로우 이벤트까지 준비해 또 한 번의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남편의 공연 타이틀을 위트있게 살린 메뉴와 현장 이벤트는 출연진과 관객 모두에게 깜짝 재미와 따뜻함을 안겼다. 세븐은 그 사랑에 진심 어린 미소로 화답했다. 부부의 2주년을 기념하는 이 특별한 하루는 보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 손성윤, 김종민, 천명훈 등이 각기 색다른 사연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면들을 선보였다. 장서지간의 관계와 부부 내조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깊은 여운을 전달했으며, 현장의 출연진은 아낌없는 박수와 감탄을 쏟아냈다. ‘신랑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특별한 이야기와 빛나는 가족애를 전할 예정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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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세븐#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