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치부를 안고 뛰다”…내 멋대로서 고백한 성장 꿈→현장 뜨겁게 달궜다
따스한 온기가 감도는 스튜디오, 유노윤호는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에서 밝은 미소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만다라트 계획표’처럼 본인의 약점까지 정직하게 적어 내려가는 모습에서 진짜 자기를 찾으려는 그의 진심이 오롯이 묻어났다. 연기, 댄스, 트렌드, 체력 등 스스로 미진하게 느껴온 부분을 치부라 칭하며 고백한 순간, 그의 눈빛에는 무르익은 성장이 깃들어 있었다.
유노윤호는 데뷔작 ‘맨땅에 헤딩’을 떠올리며, 실패를 성장의 씨앗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누구보다 ‘춤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유노윤호였지만, 이번엔 댄스 또한 꾸준히 배워야 할 과제로 꼽았다. 에스파, NCT, 보아 안무를 도맡은 루트와 함께 MZ세대 트렌드 댄스에 직접 도전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와 연습에 임하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트렌드는 늘 바뀐다”는 그의 말처럼 스튜디오에서는 2세대와 MZ세대 춤의 차이를 담아내려는 실험이 펼쳐졌다. 리브랜딩의 과정만큼 동료 탁재훈을 위한 선물도 하나의 명장면이 됐다. 선물을 받은 탁재훈이 “장례식에 쓰겠다”며 웃음을 터뜨린 순간, 현장은 진지함과 유쾌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찼다.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은 몰입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깊이 관찰하며, 유노윤호의 리브랜딩 여정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와 공감의 지점을 선사한다. 끊임없이 자신을 되돌아보는 진중한 태도와 세대 장벽을 허물려는 노력이 응원의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유노윤호가 진정성 있는 변화에 뛰어드는 모습은 9월 3일 밤 10시, TV CHOSUN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