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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장나라 합류”…이제훈·음문석, 폭풍 서사에 휩싸인 팀워크→극한의 몰입감 휘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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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장나라 합류”…이제훈·음문석, 폭풍 서사에 휩싸인 팀워크→극한의 몰입감 휘감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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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미소를 머금은 장나라가 마침내 모범택시 팀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나라는 진중한 연기 내공과 함께 이번에도 묵직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SBS 하반기 기대작 ‘모범택시3’의 무지개 운수에 새로운 활력을 선사했다. 동시에, 음문석이 던지는 날카로운 연기가 한층 짙은 긴장감과 긴박함을 드리우며 극의 흐름에 파장을 일으켰다.

 

동명의 원작 웹툰에서 출발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억울한 이들의 아픔에 응답하는 사적 복수 대행이라는 대담한 설정과, 매운 세계관의 풍미로 시즌마다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켜왔다. 시즌3를 맞아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견고한 원년 멤버들이 그대로 의기투합하면서 팀워크의 진정성은 유지되고, 새롭게 합류한 장나라와 음문석이 뒤섞이며 캐릭터의 결이 더욱 촘촘하게 맞물렸다.

장나라 / 서울, 최규석 기자
장나라 / 서울, 최규석 기자

특히 앞서 라디오에서 ‘모범택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장나라는, '굿파트너'에서의 카리스마와 상반된 모습까지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출연이 실현된 만큼, 김도기 역의 이제훈과 어떤 화학작용을 이끌어낼지, 혹은 또 다른 대표 캐릭터인 변호사로 안방을 찾을지 다양한 추측이 넘친다.

 

음문석 역시 ‘열혈사제’에서 보여준 독보적 매력을 내세워, ‘사이다 히어로’ 유니버스의 세계관 확장에 힘을 실었다. 그는 특유의 에너지로 모범택시만의 다크함에 신선하고 날카로운 색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윤시윤, 일본 배우 타케나카 나오토까지 합류하며, 일본 해외 촬영 등 스케일까지 대폭 확장된 점도 이번 시즌의 기대감을 키워주는 요소다.

 

무지개 운수 멤버들은 피해자를 향한 굳은 신념을 다시 한번 내세우고, 각자의 내면을 불태우는 복수의 길을 달린다. 업그레이드된 라인업과 깊어진 서사는 물론, 검증된 배우들의 입체적 연기력이 어우러지며 한층 생생한 캐릭터 간의 밀당이 예상된다.

 

연출력과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 속에서, ‘모범택시3’는 올 하반기 금토 드라마로 다시 안방 극장에 색다른 감정선과 강렬한 몰입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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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장나라#음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