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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은은한 봄날 미소 속 낮의 비밀”…”고양이 두 마리 발견”→따스함 가득한 여유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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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부드럽게 머무르는 창가, 박경리는 택시 안 조용한 한켠에 기대 앉아 자연스러운 미소를 머금었다. 차분하게 흘러가는 시간과 창밖 연초록 풍경, 어깨 위로 포개진 아이보리 니트와 분홍 드레스가 몽환적인 따사로움을 전했다. 거창하거나 꾸미지 않은 표정, 그리고 웨이브 진 헤어가 어우러지며 봄날의 편안한 무드가 흐른다.
사진 속 박경리는 손에 쥔 미니 백, 은은한 핑크 원피스, 그리고 내추럴하게 흐트러진 머리카락으로 여유로운 오후 한때를 그려냈다. 택시 뒷좌석이라는 좁은 공간마저도 그 나른한 분위기와 봄의 장난스러운 햇살이 충분히 채우고 있었다. 일상에서 건져 올린 조용한 순간, 박경리는 ‘고양이가 두마리인걸 이제서야 발견했다’는 짧은 메시지로 소박한 놀라움과 여유가 어우러진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이러한 그의 근황이 공개되자 온라인 팬들은 “꽃보다 아름답다”, “분위기가 너무나 청순하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라며 훈훈한 반응을 쏟아냈다. 무대 위 화려함도, 편안한 일상도 한결같이 사랑받는 박경리 특유의 건강한 매력이 사진 한 장에 오롯이 담겼다는 평가다.
계절이 여름으로 살포시 옮아가는 시기, 평범한 하루의 따스함을 포착한 박경리의 기록은 팬들에게 깊은 공감과 잔잔한 여운을 건네주고 있다. 일상의 찬란한 발걸음마다 새로운 응원이 더해지는 나날, 박경리는 특유의 온기로 여전히 소중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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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인스타그램#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