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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여름 손글씨 달력”…무대 향한 떨림→팬심 폭발의 순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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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여름 손글씨 달력”…무대 향한 떨림→팬심 폭발의 순간 예고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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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공기 속에서 한동근이 남긴 손글씨 달력 한 장이 음악 팬들의 마음을 일렁이게 했다. 희미한 형광등 아래 수북한 감정을 담아 쓴 일정표에는 '콘서트', '발매', 그리고 "+2곡"이라는 글자들이 또렷하게 남겨졌다. 달력의 보드라운 표면 위를 가르는 푸른 잉크의 흐름이 음악을 향한 기다림과 아티스트의 땀방울을 절묘하게 닮아 있었다.

 

한동근은 남다른 집중력과 진심을 고스란히 손글씨에 담아냈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각각 '콘서트'로, 굵은 글씨로 '발매'라 새긴 부분에서는 그가 오직 음악에 몰두해 온 지난 시간을 따라갈 수 있었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속에는 무대를 앞두고 뛰는 심장과 새로운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 설렘이 그대로 흘러나왔다.

“두근거리는 기다림”…한동근, 설렘 만난 여름→신곡·콘서트 예고 / 가수 한동근 인스타그램
“두근거리는 기다림”…한동근, 설렘 만난 여름→신곡·콘서트 예고 / 가수 한동근 인스타그램

특히 "D-1 두근... 내일봐요"라는 한동근의 짧고 간절한 문장은, 오랜 준비 끝에 다가온 중요한 순간에 서 있는 아티스트의 모든 감정을 절제된 언어로 담았다. 팬들은 매 시간 손꼽아 기다렸다며, 팬 커뮤니티 곳곳에 응원과 기대, 설렘을 더하고 있다. 작은 손글씨 하나에도 진심이 묻어 있는 일정표는 아티스트와 팬 사이에 따뜻한 공감의 다리를 놓았다.

 

여름이 한창 무르익는 지금, 한동근의 새로운 신곡과 두 곡의 추가 발매, 그리고 콘서트의 소식은 올 여름 음악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전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실하게 준비 과정을 공유한 한동근의 여름이 다시 한 번 많은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한동근이 손글씨로 준비한 여름 신곡과 콘서트는 7월 첫 주말, 팬들의 곁으로 다가설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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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신곡#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