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유회승, ‘사계의 봄’ 감성 폭발”…진심 어린 음색→시청자 마음을 적셨다
청춘의 미묘한 결을 담아내는 엔플라잉 유회승의 목소리가 봄밤을 수놓았다. SBS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유회승이 선보인 OST Part.7 ‘그대 눈이 내게 말해요’ 남자 버전은 절제된 감각과 따뜻한 음색으로 극의 로맨스를 더욱 고조시켰다. 음악은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 미니멀한 편곡과 함께 유회승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를 더해, 마치 주인공들의 마음을 감싸 안는 듯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원곡과는 또 다른 감정선이 인상적인 이번 OST는 단순한 사랑 노래를 넘어 청춘의 성장과 설렘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이 드라마 속 서태양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를 전하고, OST로 참여한 유회승이 그룹의 돈독한 우정과 음악 열정을 자연스럽게 투영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가사 구절마다 채워진 진심 어린 메시지는 시청자 마음 한 켠에 오래도록 남겨질 것이다.

유회승은 지난해 ‘선재 업고 튀어’ OST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OST상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엔플라잉 정규 2집 ‘Everlasting’으로 음악성을 입증했고, 꾸준한 콘텐츠 활동을 펼치며 보컬로서의 존재감을 굳건히 했다. 유회승과 이승협의 조화로운 행보가 ‘사계의 봄’의 감성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사계의 봄’은 케이팝 스타 사계(하유준 분)가 시련을 딛고 대학 새내기로 거듭나며 김봄(박지후 분)을 만나 다시 한번 사랑과 무대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사랑과 용기의 메시지가 흐르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연기가 어우러지며, 오늘 7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청춘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