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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오렌지빛 베일 속 경계 붕괴”…압도적 예술성→새 계절의 서사 궁금증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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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푸른 빛과 뜨거운 오렌지 베일이 교차하는 화면, 샤이니 태민은 신비롭고도 묵직한 존재감을 유영했다. 감정을 고요히 은폐한 채로 선명한 색의 결을 드러내는 태민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감각의 변신을 예감하게 만들었다. 실루엣으로만 그려진 인물은 오렌지빛 천 아래서 차갑고도 깊은 내면을 품은 채, 경계 없는 예술의 길 위에 다시 섰다.
이번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Veil’ 비주얼은 태민이 앞으로 펼칠 또 다른 계절의 서막을 예고하고 있다. 차분한 표정과 오렌지 베일, 그리고 짙은 푸른 배경의 조화 속에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컬러와 분위기가 생동하며, 점진적으로 변한 태민의 예술적 발자취를 시각적으로 집약한다. 새로운 영감과 실험을 거듭해온 태민은 압도적 시선과 독창적 무드를 오롯이 비주얼에 담아내며, 예고 없는 변신의 정점을 보여준다.

포스터 하단에는 ‘Veil’이라는 강렬한 타이포그래피와 함께 오는 가을과 겨울 일본 각지에서 이어질 대규모 공연 소식이 더해졌다. 팬들은 “새로운 태민이 기대된다”, “경계를 허무는 아우라”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한층 성숙해진 계절 속 태민만의 서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하고 있다.
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태민, 창조적 감각으로 경계를 넘어선 또 다른 무대 위 태민의 이야기는 올 가을부터 겨울까지 일본에서 이어질 대형 라이브 투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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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샤이니#v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