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붕어빵 딸 이해이 첫 공개”…가족 사랑 가득→엄마 품에 안긴 순간의 떨림
밝은 미소와 고운 손길, 그리고 맑은 눈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딸 이해이와 함께 손담비의 일상은 새로운 빛을 품었다. 가수와 배우로 수많은 모습을 보여주던 손담비는 이제 한 아이의 엄마로서, 더 깊고 따뜻한 감정의 시간을 걷기 시작했다. 딸을 처음 세상에 공개하는 그 장면에는 설레는 시작과 진심 어린 기쁨이 가득 담겼다.
손담비는 최근 직접 촬영한 딸 이해이의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감격 어린 소회를 전했다. “우리 해이 이모, 삼촌들 예뻐해 주셔서 고마워요. 담비, 맘비, 퀸비로 찾아뵐게요”라는 인사말은 세상에 첫걸음을 내딛는 딸에게 보내는 축복이자, 자신만의 새로운 가족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 속에는 손담비의 환한 웃음과, 엄마 품에 안긴 딸의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옹알이 시작’, ‘엄마도 사람이다’ 등 손담비의 재치 넘치는 멘트가 더해져, 아이와 함께하는 소박한 일상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닮은 듯한 미소와 작은 손길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해이 정말 귀여워요”, “손담비님 자체가 상큼한 비타민이에요” 등 애정 어린 메시지로 온라인이 가득 찼다. 딸 이해이를 향한 부드러운 관심과 손담비에게 보내는 응원, 그 진심 어린 축복이 조용히 퍼졌다.
손담비와 이규혁의 부부로서의 여정은 더욱 눈길을 끈다. 2022년의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연인에서 부모로, 일상 속 소소한 기쁨과 커다란 의미를 하나씩 쌓아왔다. 이규혁은 국내를 대표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빛나는 커리어를 남긴 인물로, 은퇴 이후에는 가족에 대한 책임과 사랑으로 한층 깊어진 모습을 보였다.
손담비는 2007년 음악계에 데뷔한 이후, 연기까지 영역을 넓히며 ‘미쳤어’, ‘토요일밤에’ 같은 히트곡과 드라마 ‘드림’, ‘빛과 그림자’,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보여왔다.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 끝에 맞이한 ‘엄마’라는 새로운 이름은 손담비 삶의 값진 전환점이 됐다.
파란 눈망울로 세상을 향해 첫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딸 이해이. 그 시작을 함께하는 손담비의 마음은 수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공감과 설렘을 전한다. 팬들과의 진심어린 소통이 일상이 된 손담비의 새로운 여정은 다정하고 따스한 가족의 순간들을 더 깊이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