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남vs여” 첫 입담 폭발…서효림·고우리, 진심 고백→스튜디오 반전 물결
서효림과 고우리가 마주 앉은 순간, 친근한 미소와 솔직한 한마디로 스튜디오는 어느새 새로운 온기로 물들었다. 두 배우는 마치 오랜 친구처럼 속마음을 주고받으며, 서로 엇갈리는 진심 속에 웃음과 반전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말문을 터놓는 데 주저함이 없던 현장 분위기와, 각기 다른 삶의 경험이 오롯이 대화 위로 펼쳐지며 시청자 역시 그 미묘한 심리 드라마에 깊은 공감을 더하게 했다.
종영 후에도 여운을 남긴 '연애의 참견'이 확장판 '연애의 참견 남vs여'로 돌아왔다. 첫 화에서는 배우 서효림과 고우리가 절친 김민정과 함께 출연해, 결혼과 스킨십, 부부만의 고민을 유쾌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꺼내 보였다. 서효림은 남편과의 마지막 스킨십을 묻는 질문에 농담을 곁들인 쾌활함과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패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반면, 고우리는 쿨한 대답과 함께 결혼 생활의 속내를 고백, 방송의 색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어 MC 김민정이 자신의 결혼 연도를 헷갈려 조충현이 재치 있는 농담으로 받아치는 등, 실제 부부만의 신랄하면서도 따뜻한 입담이 현재진에 생생한 생동감을 더했다.

이날의 첫 토론 주제는 '당근마켓을 한 게 죄인가요?'였다. 시어머니가 준 명품 가방을 중고로 판매한 며느리의 사연에 서효림은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하며, 시모였던 故김수미와의 갈등을 솔직히 말했다. 출연자마다 각기 다른 입장을 내놓으며 때로는 치열한 논쟁, 때로는 다정한 공감을 오가며 현실적인 고민이 행사됐다. 무엇보다 다양한 스타 게스트의 참견이 매회 새로운 이야기로 스튜디오에 색다른 온도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서효림과 고우리가 쏟아낸 진심 어린 대화와 당당한 목소리는 '연애의 참견 남vs여'가 지닌 매력을 극대화했다. MC 조충현과 김민정 부부는 현실적인 내공과 따뜻함, 그리고 예상치 못한 직설 조언으로 무게감을 더했다. 각 패널의 고민과 사랑에 관한 다른 시선이 곳곳에서 충돌하며, 사랑에 대한 답 없는 질문과 치유, 예상치 못한 웃음이 새로운 감동의 물결을 만들었다. 연애와 결혼이라는 익숙하지만 섬세한 주제는 결국 스튜디오의 뜨거운 진심과 유쾌한 긴장으로 피어올랐다.
'연애의 참견 남vs여'는 5월 29일 오후 6시부터 매주 목요일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단독 공개돼 시청자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