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키이스트 입성 설렘”…새로운 시선, 한계 없는 연기 열정→궁금증 최고조
새벽 공기처럼 맑은 기운이 감도는 무대 한켠, 이주빈의 섬세한 눈빛이 또 하나의 변화를 예감하게 했다. 작은 떨림과 조용한 미소가 더해지며 한층 깊어진 내면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와 다시 마주할 준비를 마쳤다. 작품마다 쌓여온 경험은 이주빈이라는 연기자의 이름에 또 다른 무늬를 새겼고, 이번에는 모든 경계선을 허무는 도전이 예고됐다.
이주빈이 키이스트와 새로운 동행을 시작한다. 키이스트는 다채로운 장르와 매력으로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던 이주빈의 합류가 큰 시너지를 불러올 것이라 기대를 전했다. 이주빈은 청순함과 세련된 스타일까지 겸비한 외모뿐 아니라, 깊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드라마와 영화 모두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해왔다. 키이스트 측은 앞으로 그의 연기적 역량이 보다 풍성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이주빈은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아련한 첫걸음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2019년 JTBC ‘멜로가 체질’ 이소민 역으로 상승세를 이어받았고, MBC ‘그 남자의 기억법’,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tvN ‘눈물의 여왕’ 등 다수의 작품마다 또렷하게 다른 결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이런 폭넓은 변신은 이주빈만의 태도와 깊은 호흡에서 비롯되며 수많은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Netflix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윤미선 역으로 인질의 복잡한 심리와 러브라인을 유연하게 소화, 글로벌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확장시켰다. 스크린 데뷔작 ‘범죄도시4’에서는 사이버수사대 한지수로 등장해 당찬 에너지와 신선한 유머감각을 뽐내며, 영화 속 또 다른 재미를 책임졌다. 이렇듯 흡입력 넘치는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은, 이주빈 이름 앞에 ‘무한한 성장’이라는 수식어를 더한다.
키이스트는 앞으로 이주빈이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에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주빈은 2025년 KBS2 새 드라마 ‘트웰브’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한편, 차승원, 김희애, 박명훈, 채정안 등 다양한 개성파 배우들이 속한 키이스트는 드라마와 예능,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숱한 성장의 시간을 지나 이주빈은 한층 단단한 시선과 다시금 새롭게 벼린 감정으로 연기의 다음 장을 준비한다. 기대를 뛰어넘는 캐릭터 변주와 깊은 몰입으로 이미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는 이주빈이, KBS2 ‘트웰브’에서 어떤 울림을 더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