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장중 1% 오름세”…한화시스템, 외국인 소진율은 8.32%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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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IT 융합 기업 한화시스템이 29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전일 대비 1.04% 오른 5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시가는 57,900원으로 출발해 장중 57,700원까지 저점을 찍고 고가 59,100원까지 상승했다. 변동폭은 1,400원에 달했다.
현 시각 기준 거래량은 31만 2,436주, 거래대금은 182억 9,8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한화시스템의 주가 상승률은 동일업종 등락률 +1.09%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업가치 평가 지표인 PER(주가이익비율)은 24.40배로, 동종 업종 평균 PER 27.09배 대비 낮게 형성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11조 707억 원을 기록해 코스피 전체에서 54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외국인소진율)은 8.32%로 파악됐다.
최근 방산 핵심사업 및 IT융합 신성장동력을 강화해온 한화시스템은, 다양한 정책 지원과 국방 시장 구조 변화에 따라 향후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동종 업종 내 밸류에이션 메리트와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한화시스템이 꾸준히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지분율 확대, 업종 재편에 따른 경쟁 심화 등 변수도 품고 있는 만큼 향후 주가 흐름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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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