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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김일우, 신랑수업서 터진 웃음”…축의금 해프닝 속 두근거림→아기 준비 현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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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김일우, 신랑수업서 터진 웃음”…축의금 해프닝 속 두근거림→아기 준비 현실 고백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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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농담이 가득했던 식사 자리에서 김종민은 김동현, 문세윤과 함께한 순간에 웃음꽃을 피웠다. 각자의 가족 이야기는 물론 설렘과 실제 사이를 오가는 이야기가 이어지며, 스튜디오에는 어느새 묵직한 공감과 진한 여운이 깃들었다. 김종민은 20일간 이어진 길고도 짧았던 신혼여행의 단상과 아내와의 평범한 다툼까지 솔직하게 풀어냈다.

 

김동현, 문세윤과 나눈 대화에서는 결혼 이후의 두근거림을 넘어, 2세 준비라는 새로운 과제가 묻어나왔다. 첫 아이는 딸, 둘째는 아들 그리고 아이가 자신의 외모를 닮길 바라는 바람 등 김종민의 진솔한 꿈이 녹아 있었다. 김동현은 선배 아빠로서 운동의 힘을 강조하며 자신만의 조언을 보탰다. 세 사람은 육아 퀴즈를 맞히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뜻밖의 축의금 오해를 두고 웃음이 터졌고, 김종민은 “축의금 배달 사고”를 유쾌하게 해명하며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축의금 배달 사고까지”…김종민·김일우, ‘신랑수업’서 웃음 속 사랑 고백→2세 준비 묻는다 / 채널A
“축의금 배달 사고까지”…김종민·김일우, ‘신랑수업’서 웃음 속 사랑 고백→2세 준비 묻는다 / 채널A

특별했던 순간은 각자 아내에게 건넨 “우리 바로 아기 준비할까?”라는 메시지로 이어졌다. 김종민의 아내는 “그래도 먼저 운동하고 준비하면 아기한테 더 좋을 것 같다”며 현실적이고 따뜻한 답을 남겨, 신혼의 기대와 현실을 오롯이 드러냈다.

 

한편 김일우와 박선영이 등장한 데이트 현장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그릇 전문점에서 신혼부부처럼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며 그릇을 고르는 모습은 평화롭고도 설렜다. 이어진 공방 데이트에서 김일우와 박선영은 백허그 포즈, 손깍지, 함께 핸드로션을 바르는 등 달콤한 기운을 더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펼쳐진 로맨틱한 손길에 스튜디오의 반응도 뜨거웠다.

 

또한 두 사람은 차를 마시며 서로를 세심하게 살피는 등 자연스러운 케미를 자랑했다. “오빠가 집안일을 도와준다”는 박선영의 자랑에 김일우가 “나는 머슴”이라며 유쾌하게 받아쳐 미소가 번졌다. 유부남 선배 김종민 역시 차이를 더 살려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워너비 신랑감들의 성장이 돋보였던 이날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다양한 리얼 라이프와 사랑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공감의 결을 두텁게 했다. 한편, 김종민, 김일우 그리고 매주 특별한 출연자들의 신혼과 일상의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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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신랑수업#김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