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브 ‘4PM IN PARIS’ 팝업”…도시 라임 폭발→글로벌 감성 뒤흔든 이유
도심의 바람이 스며드는 오후, 디지털대브가 싱글 ‘4PM IN PARIS’로 감각적인 힙합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파리의 거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유와 에너지는 리드미컬한 라임에 녹아들었고, 창밖으로 펼쳐진 풍경은 그만의 리듬을 따라 흐르며 리스너의 귓가를 물들였다. 즉흥으로 완성된 진솔한 가사와 도심 특유의 세련됨이 한 곡에 깃들었다.
이번 ‘4PM IN PARIS’는 디지털대브가 프리스타일 시리즈 세 번째 챕터를 맞아 선보인 작품이다. 이 곡은 이동 중 차 뒷좌석에서 즉석으로 녹음해낸 생생한 바이브와 내면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듣는 이들에게 실제 파리 한복판을 걷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디지털대브만의 자유로운 창작 세계가 비트와 가사 사이에 견고하게 스며들며, 도시의 낮과 젊음을 노래한다는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화려한 영상미도 빠질 수 없다. 뮤직비디오는 2025년 파리 패션위크 현장의 리얼한 순간을 포착하며, 세련된 거리와 패셔너블한 인파 속에서 디지털대브의 에너지와 미래적인 스타일이 어우러졌다. 리스너는 이 영상을 통해 단순히 힙합을 듣는 데에 머물지 않고, 도시 중심을 살아가는 듯한 몰입형 경험까지 누리게 된다.
디지털대브는 “파리에서 오후 4시에 느낀 특별한 에너지가 곡의 뼈대가 됐다”며 “각 도시와 리스너마다 잊지 못할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많은 힙합 팬들 역시 도시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보여줄 또 다른 음악적 여정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디지털대브의 새 싱글 ‘4PM IN PARIS’는 3일 정오부터 세계 각국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