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청춘 연기 변신”…교복 벗고 첫 비행 선언→새 드라마 기대 고조
차분한 오후, 교실 한켠에 선 이정하의 눈빛에는 쉽게 말할 수 없는 결의와 설렘이 함께 스며 있었다. 오렌지색 헤드폰을 걸고 청춘의 첫 장을 앞둔 듯, 낯선 도전 앞의 떨림이 포착된 얼굴에는 아직 완전히 지워지지 않은 지난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수트 차림으로 과감히 변신한 이정하는 교복을 벗고 새로운 세계로 첫 비행을 예고했다.
직접 공개한 사진 속, 이정하는 푸른빛 정장과 단정한 넥타이로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콧등에 붙은 작은 밴드는 태연한 듯하면서도 상처를 감추지 않은 청춘의 초상 같았다. 멀리 흐릿한 배경은 시작을 앞둔 젊음의 긴장감과 집중력을 더욱 선명히 부각했고, 잔잔한 표정에는 무거운 책임감과 희망이 교차했다.

이정하는 “내일 5월 30일 원 하이스쿨 히어로즈 wavve에서 오전 11시 공개”라는 짧은 메시지로, 마치 자신의 첫 비행을 알리듯 신인 같은 설렘과 결의를 전했다. 스스로 ‘첫 번째 비행’이라 부른 만큼, 이번 작품을 향한 각오와 자신만의 청춘 서사를 솔직하게 투영한 모습이다.
팬들은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이정하를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정하의 새 얼굴에 기대가 크다"는 목소리와 함께, “첫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감탄스럽다"는 메시지들이 쏟아졌다. 변화의 초입에 선 배우의 당당한 모습은 팬들의 공감과 응원의 힘이 돼 돌아왔다.
현재 이정하가 출연한 드라마 ‘원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본격적인 공개를 하루 남겨두고 있다. 장르적 색깔과 청춘 드라마의 신선한 숨결을 더할 이 작품은, 오전 11시 wavve를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