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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빅나티 첫 만남”…‘남아있어’ 감성 폭발→음악 팬 심장 뛰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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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빅나티 첫 만남”…‘남아있어’ 감성 폭발→음악 팬 심장 뛰게 하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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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새벽의 감성을 자극하던 크리스피의 음악 위로, 빅나티가 어둡고도 솔직한 목소리를 얹었다. 두 아티스트는 신곡 ‘남아있어’를 통해 서로 다른 언어와 리듬, 그리고 세대를 담아냈고, 그 안에 젊은이들의 고민과 미묘한 서사를 진실하게 녹여냈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에는 새로운 설렘과 깊은 공감이 피어났다.

 

크리스피가 오늘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남아있어 (Feat. BIG Naughty(서동현)’를 선보인다. 이번 곡은 지난 정규 앨범 이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데뷔 이래 첫 피처링이라는 점에서 음악 팬들의 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빅나티와의 협업은 서로의 음악적 인연을 이어온 결과로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두 사람은 최근 빅나티의 곡 ‘MUSIC (Feat. 이찬혁)’에 크리스피 멤버 하동준이 작곡으로 참여한 바 있어 이미 두터운 신뢰와 호흡을 다진 바 있다.

“크리스피·빅나티, 청춘의 고민 노래했다”…‘남아있어’ 신곡 발매→공감 열기 고조 / 테잎스
“크리스피·빅나티, 청춘의 고민 노래했다”…‘남아있어’ 신곡 발매→공감 열기 고조 / 테잎스

‘남아있어’는 넘치는 감정 뒤에 숨겨진 오늘날 청춘의 고독함과 말하지 못한 진심을 주제로 한다. 크리스피의 곡에서 느껴지는 몽환적이면서도 맑고 투명한 사운드가 깊숙이 파고들고, 빅나티는 자신만의 독특한 싱잉랩으로 곡의 분위기를 한층 신선하게 확장시켰다. 두 아티스트의 색채가 섬세하게 어우러진 이 음악은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와 새로운 감정을 동시에 전하며, 듣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맴도는 울림을 남긴다.

 

데뷔 후 크리스피는 자신들만의 영화적 송라이팅과 독창적인 비주얼라이징으로 팬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진행한 ‘2025 펜타 슈퍼루키’ TOP6에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신곡 ‘남아있어’가 담아낼 이야기는 몽환적 청량함과 빅나티의 대담한 싱잉랩이 맞닿아 만들어낸 또 하나의 공감의 무게다.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을 이 곡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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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빅나티#남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