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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밥 품은 찜닭정식의 온기”…생방송투데이, 봉천동 초저가 대반전→밥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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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밥 품은 찜닭정식의 온기”…생방송투데이, 봉천동 초저가 대반전→밥심 자극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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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저녁, 생방송투데이의 카메라는 서울 봉천동 골목을 비췄다. 향긋한 솥밥과 윤기 도는 찜닭정식이 한 상에 오르자 출연진의 미소 속에 하루의 피로가 포근히 녹아내렸다. 초저가의 반전이 더해진 밥상 위 단순한 한 끼를 넘어선 밥심과 온기의 이야기는 시청자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생방송투데이의 ‘막 퍼주는 집, 얼만데요?’ 코너에서는 ‘솥밥 주는 찜닭 정식, 초저가 도전!’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봉천동 인기 맛집을 조명했다.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자리 잡은 이 식당은 오래된 골목길 속에서도 유독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매콤한 찜닭 위로 쫄깃한 솥밥이 곁들여져 남다른 구성의 한 상을 내놓았다. 방송은 무심한 듯 푸짐하게 내어주는 솥밥과 걸쭉하게 졸여진 찜닭의 앙상블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SBS ‘생방송투데이’ 방송 캡처
SBS ‘생방송투데이’ 방송 캡처

특별 메뉴로 소개된 매콤찜닭정식은 풍부한 감칠맛과 깊은 육즙으로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등갈비김치찜, 목살김치찜, 고등어김치찜, 갈치조림, 갈치구이, 고등어구이 등 여러 집밥 메뉴까지 더해져,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따스한 저녁 풍경을 완성했다. 각 메뉴마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녹아들었고, 골목식당의 소박한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생방송투데이 3787회에서는 수제청으로 월 매출 1,500만 원을 올린 한남희의 특별한 노하우부터, 광양 매실 농원의 푸른 계절 이야기, 자연과 삶이 어우러진 김기국과 정영란의 자연인 일상까지 다양한 생생한 소식도 함께 펼쳐졌다.

 

매일 저녁 6시 55분, 바쁜 일상 속 잠시 머무는 생방송투데이의 시간은 시청자에게 소중한 쉼표가 된다. 평범한 듯 특별한 봉천동 솥밥 주는 찜닭정식 한 상이 이 계절, 따뜻한 추억으로 마음 한켠을 가득 채웠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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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찜닭정식#봉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