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앱테크 이용자 700만 돌파”…캐시워크, 걷기와 퀴즈 결합해 일상 속 재테크 확산
경제

“앱테크 이용자 700만 돌파”…캐시워크, 걷기와 퀴즈 결합해 일상 속 재테크 확산

장서준 기자
입력

디지털 시대, 재테크의 문이 걷는 걸음과 생활 속 작은 노력이 되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캐시워크가 걸음 수 기반 리워드 적립 서비스와 '돈버는 퀴즈' 기능을 결합하며, 7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등 앱테크(AppTech)의 새로운 지도를 그리고 있다.

 

앱테크는 스마트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행동을 포인트 적립과 바로 연결하는 신종 재테크 방식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고, 생활습관 관리와 자산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앱테크 이용자 700만 돌파…캐시워크, 걷기와 퀴즈 결합해 일상 속 재테크 확산
앱테크 이용자 700만 돌파…캐시워크, 걷기와 퀴즈 결합해 일상 속 재테크 확산

캐시워크는 걸음 수를 자동 측정하는 핵심 기능에 더해, 매일 출제되는 퀴즈를 풀면 포인트로 바로 보상받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6월 11일 출제된 '돈버는 퀴즈' 문제에서는 기능성 건강음료 소휘 그린티샷의 핵심 원료인 폴리페놀, 카테킨 등 건강 트렌드와 접목한 생활 정보성 문제를 도입하며,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식과 상품 정보를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앱테크 기반 서비스가 확산되는 이유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매일 실천하는 건강한 걸음이 현금성 포인트로 수시 전환되고, 추가로 퀴즈 등 게임적 요소가 결합되며 소비자는 재테크에 참여한다는 부담감 없이 일상의 루틴으로 접속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포인트 사용이 쉬워지고 소규모 적립금도 현실 경제 활동에 바로 반영되는 점에서, 소소한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실현시킨 셈이다.

 

이렇듯, 캐시워크 등 앱테크 기반 서비스의 성장은 금융 서비스의 장벽을 낮추며, 누구나 손쉽게 미래 금융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퀴즈, 걷기, 건강 관리 등 다양한 일상 행위와 연계된 포인트 적립은, 새로운 소득 창구이자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미시적 재테크 확산 속에서 소비자의 데이터 활용, 금융정보 접근성, 그리고 소액 자산 관리의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앱테크를 통해 새로운 경제 습관을 익히며, 생활 속 금융의 의미를 재정의해갈 전망이다. 현명한 선택을 위해선 관련 서비스의 신뢰도, 보상 시스템, 개인정보 보호체계 등 세심한 확인과 자기주도적 참여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일상 속 한 걸음이 새로운 가치로 바뀌는 시간, 소비자는 작은 노력이 모여 미래의 가능성을 여는 재테크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다음 주 또는 하반기 예정된 신기능, 제휴 확대 등 추가 소식도 시장의 흐름을 다시 한번 바꿀 열쇠가 될 전망이다.

장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캐시워크#앱테크#돈버는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