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헥토파이낸셜 2만6,550원 소폭 상승”…외국인 순매수세에 단기 반등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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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주가가 7월 22일 장중 26,550원으로 소폭 상승하며 단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9분 기준 헥토파이낸셜은 전일 대비 1.14% 오른 26,550원에 거래됐다. 장중 시가와 저가는 각각 26,350원, 25,650원이었으며, 고가는 26,9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8만1,500주, 거래대금은 약 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7월 21일 기준 외국인은 1만6,922주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보유율은 3.91%까지 올랐다. 외국계 추정 매수량은 9,437주로 매도 추정량 6,745주를 상회했다.

투자자들은 실적 개선세에도 주목하는 모습이다. 헥토파이낸셜은 2025년 2분기 예상 기준 매출 444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순이익 32억 원이 전망된다. EPS는 1,518원, PER은 17.49배로 분석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는 2만9,667원으로 제시됐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수급과 2분기 실적 개선을 근거로 추가 상승 기대감도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52주 기준 헥토파이낸셜 최고가는 3만4,350원, 최저가는 1만1,750원이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외국인 수급 동향과 실적 흐름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증시에서는 다음 달 나올 기업 실적 발표와 대외 수급 여건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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