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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대치동 휘어잡은 밥상”…김희선·탁재훈 미소→사랑이 피어난 저녁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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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대치동 휘어잡은 밥상”…김희선·탁재훈 미소→사랑이 피어난 저녁의 기적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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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의 밝은 미소와 자신감이 대치동 저녁을 물들였다. 한끼 친구를 찾기 위한 현장에는 김희선과 탁재훈의 기대, 그리고 정승제 특유의 따뜻함이 어우러지며 거리의 공기마저 달콤해졌다. 평소 ‘대치 키즈’로 알려진 정승제의 기운은 학원가 특유의 긴장감까지 녹여냈고, 밥 친구 가족과 마주한 그 순간, 한 끼 식탁 위에선 작은 기적이 펼쳐졌다.

 

방송에서는 김희선이 “이분을 안 반길 분 없다”며 모성의 진심을 전했고, 정승제는 N수생들을 위해 인생 조언과 수학 솔루션을 아끼지 않았다. 첫 시도에서 겪는 긴장과 실패마저 진솔하게 담아내며, 탁재훈의 힘 있는 격려가 모두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정승제의 김치볶음밥 약속이 현장에 따스한 온기를 더했고, 주민들은 그 정성에 문을 활짝 열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정승제 효과 실감”…‘한끼합쇼’ 대치동, 김희선·탁재훈과 밥 한 끼로 유쾌한 에너지 폭발 / JTBC
“정승제 효과 실감”…‘한끼합쇼’ 대치동, 김희선·탁재훈과 밥 한 끼로 유쾌한 에너지 폭발 / JTBC

식탁 위에는 직접 만든 김치볶음밥과 이미영 셰프의 달걀말이, 정성을 다한 수제 떡갈비가 나란히 올랐다. 김희선과 탁재훈은 밥 친구 가족들과 나눈 진심 어린 대화로 집안 가득 온기를 퍼트렸다. 특히 김희선은 집주인 부부와 중앙대 선후배라는 놀라운 인연을 자연스럽게 이어가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정승제는 “수학에 요령은 없어도, 본질에 집중하면 답이 나온다”며 자신의 노하우를 김치볶음밥에 빗대 전달했다. 그의 세심한 가위질, 그리고 텃밭에서 길러 온 듯 자연스러운 손놀림이 밥상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식사를 마친 가족들은 힘차게 “맛있다”고 감탄했고, 식사를 끝냈던 아이들마저 다시 밥그릇을 비웠다. 따스한 밥 한 끼에 담긴 진심은 가족의 저녁을 감동으로 채워줬다.

 

식사 후 정승제는 아이의 공부법을 묻는 부모에게 “정답만 보는 것보다 다양한 풀이를 고민해야 진짜 실력이 자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수능을 앞둔 이들에게는 “불안하지만 진심을 다하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며 응원했고, 이 한마디는 벅찬 공감의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됐다.

 

한편 JTBC ‘한끼합쇼’ 8회는 ‘송파의 아들’ 하석진과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출연해 오는 26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펼쳐질 예정이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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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한끼합쇼#김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