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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이스탄불 흑해 입수”…전현무·박나래·이장우, 바캉스 감성 폭발→시청자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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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이스탄불 흑해 입수”…전현무·박나래·이장우, 바캉스 감성 폭발→시청자 궁금증 증폭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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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햇살 아래 펼쳐진 이스탄불의 흑해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만들어낸 팜유 세미나의 유쾌한 여정으로 가득 찼다. 서로의 개성만큼 다채로운 수영복을 갖춰 입고 파도에 몸을 맡긴 세 사람은, 보는 이들에게 이국적인 바캉스의 자유와 설렘을 전했다. 팜유 특유의 기름지고 짜릿한 팀워크는 낯선 땅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여름 감성을 자극했다.

 

이번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3인방은 이스탄불 전통시장을 거쳐 흑해 캠핑까지, 여행의 모든 순간을 직접 요리하고 함께 즐기며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전현무는 매생이 수영 실력을 뽐내며 파도와 장난을 쳤고, ‘팜유 대장’ 다운 퍼포먼스로 웃음을 놓치지 않았다. 박나래는 14kg 감량 이후 처음 선보인 레드 체크 비키니로 당당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그녀의 “비키니는 기세”라는 말처럼, 밝고 건강한 변화가 시청자에게도 뭉근한 용기를 안겼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이장우는 여유로운 듀공 자태와 더불어 ‘과식 혐의 압송차량’ 콘셉트로 유머러스한 상황극을 펼쳤다. 각자 이국적인 감각을 ‘팜유 스타일’ 요리에 녹여 캠핑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는 장면은,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허문 예능만의 마법을 실감케 했다. 함께 시장을 누비고, 개발한 요리를 나누며 즐기는 모습 또한 팜유다운 끈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박나래의 새로운 모습은 이번 방송에서도 가장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다이어트 후 자신감 있게 비키니를 소화하며, “2년 만에 달라진 나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그녀의 고백은 팬들에게 특별한 성취감을 선사했다. 전현무의 코믹한 매생이 수영 퍼포먼스, 이장우의 듀공 미모와 센스 넘치는 연출 역시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국적 풍경과 팜유 특유의 유쾌한 기질, 그리고 꾸밈없는 도전은 방송 직후 커뮤니티와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매번 색다른 재미”, “역시 팜유다” 등 쏟아지는 응원 속에, 이번 여행기는 예능의 새로운 장르 실험으로도 의미를 찾았다. 오디언스는 국내를 넘어서는 글로벌 감각과 사적인 일상의 경계가 섞인 새로운 ‘바캉스 예능’의 탄생을 실감했다.

 

팜유 세미나의 이색적인 캠핑과 흑해 입수는 4일 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됐다. 세 사람의 변화와 도전이 올여름 예능의 서사 지형을 다시 그려내며, 앞으로 펼쳐질 팜유의 다음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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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나혼자산다#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