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K 감성에 잠긴 스토리 필름”…Dear my muse로 가을 예고→창빈과 색다른 시너지
몽환과 설렘 사이, JUN. K가 새로운 스토리 필름을 통해 가을 감성에 불을 지폈다. 신보 ‘Dear my muse’의 아름다운 영상에서 JUN. K는 마치 꿈속을 걷는 듯 차분한 연기와 깊이 있는 내레이션으로 누군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샹들리에 아래 앉아있는 그의 고요한 모습부터 다양한 조명 앞을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까지, 영상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JUN. K 특유의 부드러운 무빙은 내레이션 “I wonder - will I see you in my dreams?”와 어우러져 무성한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풀어냈다. 차 안에서의 질주, 구름 조명 사이 환상적인 등장, 그리고 불꽃 위로 지어진 은은한 미소는 한 편의 영화처럼 서사를 이끌었다. 영상의 마지막, 다시 붉은 벤치에 홀로 앉은 JUN. K의 모습 뒤로 흘러나온 “It was always you”라는 내레이션은 모든 감정의 응집을 의미했다.

‘Dear my muse’는 JUN. K가 약 4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직접 전곡을 작업해 한층 깊어진 음악성을 담아냈다.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Paint this love’ 이후 약 1년 만의 신작이란 점에서 팬들의 기다림이 더욱 절실해졌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B ME (Feat. 창빈 of Stray Kids)’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으며, JUN. K만의 따듯하고 감각적인 감성이 가을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주목받는 포인트는 타이틀곡 ‘R&B ME’에서 스트레이 키즈 창빈의 피처링이다. JUN. K의 짙은 보컬에 창빈의 강렬한 에너지가 어우러지면서 음악적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다양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팬들은 이번 컴백에 응원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JUN. K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2025 JUN. K SUMMER ROOM TOUR : SP-ICY 투어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 24일 타이베이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감성 가득한 미니 4집 ‘Dear my muse’는 9월 1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