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로 화제 집중”…제니퍼 애니스톤, 최면술사 짐 커티스와 관계 진전 주목
현지시각 9일,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최면술사 짐 커티스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번 소식은 두 사람이 마요르카의 한 섬에서 나란히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전해졌다. 애니스톤은 절친한 배우 제이슨 베이트먼 부부와 함께하는 요트 파티에서 커티스를 직접 소개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짐 커티스의 친분은 최근 들어 더욱 깊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커티스는 최면술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자로서 책을 집필하는 등 다방면에 재능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애니스톤이 커티스의 저서를 직접 홍보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마요르카 여행에서 커티스를 측근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한 점이 연인 관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이미 브래드 피트, 저스틴 서로 등과의 결혼과 이혼을 통해 사생활이 대중의 관심을 받아 왔다. 애니스톤이 2017년 이혼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연인과의 열애설에 휩싸이자, 할리우드 연예계와 팬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외신 페이지식스는 "애니스톤이 인간관계에서 진지한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라며 이번 만남의 의미를 조명했다. CNN 등 미국 언론도 "애니스톤의 새로운 시작이 할리우드에 신선한 화제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애니스톤이 그간 공개 연애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이번 열애설이 당분간 관심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본다. 스타들의 사생활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시선이 집중되는 구조 속에서, 본격적인 연인 인정 여부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할리우드와 국제 연예계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향후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